theqoo

광복절 앞두고 또 독립운동가 조롱…서경덕 "게시물 보이면 적극 신고해야"

무명의 더쿠 | 08-04 | 조회 수 909

서경덕 "틱톡 등에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
외모 평가·기여도 순위 매기기 등 황당 사례
"계정 활성화하려는 전략" 플랫폼 대응 촉구
광복절을 열흘께 앞둔 시점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독립운동가를 조롱하는 게시물이 다수 올라와 있어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틱톡 등 SNS에 올라온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틱톡 등 SNS에 올라온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4일 자신의 SNS에 "광복절을 맞아 틱톡 및 각종 SNS를 조사해 봤더니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이 여전히 많았다"고 적었다. 지난 3·1절에는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유관순 방귀 로켓'과 '안중근 방귀 열차' 영상이 틱톡에 올라와 공분을 산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유형은 '외모 평가'와 '기여도 순위 매기기'다. 서 교수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아이돌을 독립운동가와 비교하기 등 그야말로 어이없는 게시물들이 또 올라와 있었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안중근, 유관순, 김구 등 유명 독립운동가들을 이용해 자신의 계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같은 유형의 게시물은 지난 4월에도 확인됐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앞두고 틱톡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여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를 비하하는 게시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구 선생을 두고 "뭔데 이 아저씨"라고 적거나 윤봉길 의사에게 "도시락 폭탄 왜 먹어"라고 쓴 게시물이 포함됐다. 당시 서 교수는 "독립운동가를 성적으로 표현한 믿지 못할 사진도 발견됐다"고 전했다. 국경일을 앞두고 비슷한 유형의 콘텐츠가 반복해 올라오는 셈이다.

그러나 처벌 근거는 마땅치 않다. 현행법상 사자(死者)에게는 모욕죄가 적용되지 않아 단순 비하나 조롱만으로는 형사 처벌이 불가능하다. 서 교수는 "사자명예훼손죄는 허위 사실에 한정해 죄가 성립되기에 일반적인 명예훼손죄보다 훨씬 까다롭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서 교수는 지난 4월 조사 당시 입법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그는 "정부와 국회는 독립운동가를 모욕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98458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0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38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우리 집 고양이도 같이 놀아도 됨?
    • 07:23
    • 조회 76
    • 유머
    • 미회신 부서에 책임이 귀속되는 8월3일자 공무원 공문
    • 07:19
    • 조회 925
    • 이슈
    16
    • 숙련자용 스도쿠를 푸는 옹냐
    • 07:16
    • 조회 242
    • 이슈
    • “옥상서 낫 든 저승사자가 째려봐” 英 병원 ‘공포의 50분’…20대男 결국 벌금형
    • 07:11
    • 조회 933
    • 기사/뉴스
    1
    • (기자회견문)경기도 재정 비상상황 선언 관련
    • 07:09
    • 조회 1808
    • 기사/뉴스
    18
    • 완전 미남상은 아니지만 수요 많은 스타일
    • 07:03
    • 조회 1996
    • 이슈
    7
    • [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시즌 25, 26호 홈런
    • 07:02
    • 조회 206
    • 이슈
    1
    • 37도 폭염에도 200명 줄 섰다…“몇몇 쓰러져 119도” 성심당 결국
    • 07:02
    • 조회 2328
    • 기사/뉴스
    8
    • 장민호 책에 등장한 사연, 이대 출신 임봉근 할머니 “내 애인으로 꿈에 나와”(유퀴즈)
    • 06:55
    • 조회 1036
    • 기사/뉴스
    1
    • 지금 이 날씨에 꼭 들어야하는 노래
    • 06:52
    • 조회 338
    • 유머
    • 사람들이 생각하는 파상풍의 오해와 진실
    • 06:48
    • 조회 1713
    • 이슈
    7
    • 잠 깨자마자 본 고양이 너무 귀여워서 서둘러 찍음
    • 06:45
    • 조회 2512
    • 유머
    10
    • 미친 비주얼 이탈리안 샌드위치 만들기
    • 06:45
    • 조회 1426
    • 팁/유용/추천
    5
    • “영화관은 놀이터” 특수상영관 흥행몰이
    • 06:30
    • 조회 1111
    • 기사/뉴스
    • 14년 만에 처음으로 고기를 먹은 채식주의자 여성
    • 06:19
    • 조회 5922
    • 유머
    19
    • 되게 시원해보이는 강아지
    • 06:18
    • 조회 1243
    • 유머
    7
    • 대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영상
    • 06:12
    • 조회 2892
    • 이슈
    4
    • 커뮤식 해결법을 실천한 아버지
    • 05:56
    • 조회 1991
    • 이슈
    4
    • 바닷가에서 시선 집중 가능한 비치 슬리퍼
    • 05:50
    • 조회 2615
    • 유머
    6
    • 태국 방콕 수안나품 공항에서 중국 사생들이 보안사항 위반해서 탑승 거부당함
    • 05:38
    • 조회 7285
    • 이슈
    2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