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딸과 놀이공원 간 아이친구엄마 카드 30만원 써”…“고마운줄 아세요”[당신생각은]
36,866 656
2026.08.03 09:43
36,866 656

최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9세 딸을 키우는 30대 여성 A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 씨는 최근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동생을 간병하던 중,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 하는 딸을 직접 데리고 가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한다. 이에 딸 친구의 어머니 B 씨가 “함께 다녀오겠다”고 제안하자, A 씨는 고마운 마음에 “딸 입장권과 세 사람의 식사비로 사용해 달라”며 딸 편으로 카드를 건넸다.

 

그러나 당일 저녁 귀가 후 결제 내역을 확인한 A 씨는 깜짝 놀랐다. 자신의 카드에서 결제된 금액이 30만 원에 달해서다. 다음 날 A 씨가 B 씨에게 내역을 물어보자 B 씨는 “놀이공원 간식이 얼마나 비싼 줄 아느냐. 핫도그와 오렌지 주스만 먹어도 2만 원이 훌쩍 넘는다”고 답했다.

상황을 파악해보니, 이날 사용된 총 경비는 60만 원이 넘었다. B 씨 역시 자신의 카드로 30만 원 이상을 결제했고, 두 사람의 카드 사용액을 합치면 하루 동안 60만 원 이상이 쓰인 것이다. A 씨는 “저녁으로 고깃집에서 5인분 넘게 시키고 냉면까지 먹었다고 들었다”며 “어른 한 명과 아이 두 명이 하루 동안 60만 원을 썼다는 게 너무 충격적”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B 씨는 “하루 종일 애를 봐드렸는데 고맙다는 말은 못할망정 그러느냐”며 불쾌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들과 시청자들의 의견은 팽팽하게 엇갈렸다.

박지훈 변호사는 “카드 사용의 기준은 허락의 범위”라며 “10만 원 안팎이면 이해할 수 있지만 30만 원은 범위를 훌쩍 넘어선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박상희 심리학과 교수 역시 “아이들을 데리고 60만 원을 쓴 것은 과하다”면서도 “아이를 봐준 대가로 밥을 사거나 비용을 나누는 부모들 사이의 문화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갈렸다. 일부는 “남의 카드로 하루 30만 원을 쓰는 건 선을 넘었다”, “카드를 줬다고 마음대로 쓰라는 뜻은 아니다”라며 B 씨를 비판했다. 반면 “상대 엄마도 자기 돈 30만 원을 썼는데 고마워하진 못할망정 방송에 제보까지 하는 건 과하다”며 B 씨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https://v.daum.net/v/20260802185908249

댓글 6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39 10:01 5,65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69,8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24,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44,0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05,5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38,6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6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6,5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16,0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7,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2,9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1287 이슈 삼전닉스 주주 현재 상황..jpg 5 11:42 642
3131286 유머 앤드류 가필드가 엠마스톤 처음 본날 shot of espresso 같았다고 칭한거 아시는분? 와~ 한눈에 반했다는 말을 이렇게 돌려한다고? 고수다 11:42 135
3131285 이슈 무대&편곡 다 반응 좋았던 오늘자 에스파 롤라팔루자 무대 11:41 83
3131284 기사/뉴스 "40도 폭염에 선풍기 틀지 마세요"…WHO 긴급 경고 [건강!톡] 12 11:39 1,018
3131283 기사/뉴스 [단독] 노동부, 최저임금 이의제기 기각 가닥…1만 700원 확정 수순 3 11:37 358
3131282 이슈 지금 많은 사람들이 눈물이 날 정도로 그리워하는 것 36 11:37 1,368
3131281 기사/뉴스 연일 기록적 폭염에 충북서도 피해 속출…온열질환자 86명 11:36 106
3131280 기사/뉴스 한강서 수영하던 30대, 수문에 빨려 들어가 심정지 11 11:36 1,086
3131279 기사/뉴스 “수사 못 하는 검사가 구속 연장 신청?”…형소법 개정안 ‘모순 조항’ 여전 11:36 62
3131278 기사/뉴스 제주에 330억 땅 있어도…韓여성 성추행 中사업가 입국 불허 13 11:35 808
3131277 이슈 더엣지, 배우 신혜선 공식 모델 발탁…2026 FW 캠페인 공개 1 11:34 282
3131276 기사/뉴스 데이터센터가 많다고 AI 강국이 아니다 8 11:34 809
3131275 이슈 쉑쉑버거 × 손종원 : 히든 콤보 메뉴 광고 영상 HIDDEN CHEESE SHACK × HIDDEN LEMON COKE 11:32 264
3131274 기사/뉴스 성시경, 비밀연애 안 들키는 이유 “기자들이 맛있어하지 않아” (미우새)[어제TV] 9 11:32 906
3131273 기사/뉴스 "XX억 이하는 안 됩니다"…카톡방 집값 담합 주도자 송치 12 11:31 683
3131272 유머 1초만에객관화하는거진짜개뿜아오ㅠ 1 11:30 383
3131271 이슈 박서진 덕에 마을회관도 들썩, 이러니 호감일 수밖에(살림남) 11:30 162
3131270 유머 재산 2700조도 피해갈 수 없는 것....jpg (유머글) 6 11:29 1,209
3131269 기사/뉴스 김희철, 11년 만에 '아형' 결국 그만둔 이유 "강호동에 방송 마인드 배웠다" 20 11:27 2,536
3131268 정치 [속보] 李대통령 지지율 45.9%…취임 후 최저 [리얼미터] 46 11:25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