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탁상행정의 극치", "누굴 위한 야구인가?"…이 더위에 야구를? 선수들도 뿔났다, 현장 목소리 듣지도 않는 KBO

무명의 더쿠 | 15:55 | 조회 수 1069

https://naver.me/FDcUvkOR


이날도 부산은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고, 현시점에서 외부 온도는 36도가 넘는다. 하지만 한용덕 경기감독관은 경기 개시 시점에서 기온이 조금 떨어진다는 것을 이유로 30분 지연개시를 통해 경기를 진행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볼멘 소리들이 쏟아졌다. A 선수는 "신발이 너무 뜨겁다"고 토로했고, B선수는 "누구를 위한 야구인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리고 C코치는 "탁상행정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선수들도 코칭스태프도 납득할 수 없는 경기 강행인 셈이다. 게다가 취재진과 만나는 선수마다 "진짜 한대요?"를 거듭 되물었다.

현장에서 불만들이 쏟아지지만 KBO는 귀를 닫고 있다. 전날(1일) 박진만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솔직히 어제(31일) 요청을 했었다. 선수들도 팬들에게도 영향이 있을 수 있었다. 그래서 요청을 했었다. 결국 (폭염의 영향을 받은) 선수들이 나오지 않나"라고 밝혔다. 그런데 KBO 측은 박진만 감독으로부터 아무것도 들은 것이 없다고 시치미를 뗐다.

이는 KBO 소속인 한용덕 감독관이 박진만 감독의 요청을 KBO에 전달하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애초에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으니, 현장의 이야기가 KBO에 닿을 수가 없는 것이다.

몇몇 선수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날 한용덕 감독관은 야구장을 찾은 이후 약 세 차례 정도 그라운드 쪽으로 나왔다고. 진짜 선수들의 고충을 알기엔 턱 없이 짧은 횟수와 시간이다. 결국 핸드폰으로 기상청에서 알려준 기온만 들여다보고 경기 개시를 결정한 셈이다. 모 코치의 말대로 "탁상행정의 극치"가 맞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우리 언니 취미는요!!!!'
    • 21:03
    • 조회 56
    • 유머
    • 내이름이 한훈희인데
    • 21:02
    • 조회 248
    • 유머
    2
    • 이렇게 당돌한 놈은 처음이다
    • 21:02
    • 조회 317
    • 유머
    5
    • 실존인물이였으면 재벌가 덕질 엄청 붙었을 것 같은 심수련(펜트하우스)
    • 21:02
    • 조회 200
    • 이슈
    • 여름의 황제, 여름의 권위자, 여름의 지배자도 사실 더워요( × ̫ ×꒦꒷ ) | 키스오브라이프 "SWEAT" Behind Ep.2 OVERHEAT & Visualizer
    • 21:01
    • 조회 23
    • 이슈
    •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This & That" M/V Teaser
    • 21:00
    • 조회 49
    • 이슈
    1
    • 배고픈데 졸려서 눈이 무거운 아직도 아기같은 후이바오🩷
    • 21:00
    • 조회 288
    • 유머
    3
    • (깜놀주의) 핸드폰케이스의 포켓몬카드를 포토카드로 바꾼 트와이스 모모
    • 20:59
    • 조회 568
    • 유머
    2
    • 입술만 보고 내 이상형 골라보기
    • 20:58
    • 조회 432
    • 이슈
    8
    • 놀뭐의 정준원과 대비되는 놀토의 정해인
    • 20:55
    • 조회 2954
    • 이슈
    54
    • '1박2일' 이준, 활동명 '이후' 될 뻔…16년 전 비와의 일화 공개
    • 20:54
    • 조회 293
    • 기사/뉴스
    1
    • 고양이 젤리 만드는 방법
    • 20:53
    • 조회 422
    • 유머
    • 50살 많은 동네 친구랑 복날 즐기기
    • 20:52
    • 조회 1096
    • 유머
    5
    • [KBO] 벤자민 QS, 박찬호의 결승타에 힘입어 주말 위닝 시리즈 가져오는 두산 베어스!!
    • 20:51
    • 조회 305
    • 이슈
    12
    • 코미디언의 야랄발광 애드립에 가수가 자기 뺨 때림
    • 20:49
    • 조회 1136
    • 이슈
    9
    • @: 안녕하세요 햄토리 엄마입니다.ham
    • 20:48
    • 조회 2032
    • 유머
    20
    • 늘 궁금한건데 한국인들 여행브이로그보면 맨날 호텔문 열고 따라라라라 노래부르던데 그거 도대체 뭐에요? 진짜 다 불러서용.twt
    • 20:45
    • 조회 4159
    • 유머
    37
    • 꼬순내 발사
    • 20:44
    • 조회 647
    • 이슈
    4
    • 좋아하는 머리길이는?
    • 20:41
    • 조회 1325
    • 이슈
    45
    • 추경호가 중국대사 올리자 댓글 반응
    • 20:40
    • 조회 2247
    • 정치
    1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