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은가은·박현호, 축의금 30만원 둘러싸고 현실 '신혼 갈등'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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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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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살림남’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원위 용훈이 스튜디오에 함께한 가운데, 워킹맘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은가은과 남편 박현호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새벽부터 홈쇼핑 생방송 스케줄에 나선 은가은은 비용 절감을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을 직접 준비하며 알뜰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생방송 직후 예정됐던 행사 스케줄이 연달아 취소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은가은은 “일에 대한 욕심과 생후 5개월 된 딸 서원이 곁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부딪힌다”며 가장으로서 짊어진 생계 부담과 미안함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은가은은 박현호와 소비 가치관 차이로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특히 최근 알게 된 지인에게 모바일 청첩장을 받은 박현호가 축의금으로 30만 원을 내겠다고 밝히면서 갈등이 표면화됐다. 은가은이 “30만 원이면 서원이 기저기와 분유가 몇 개냐”며 현실적인 부담을 지적하자, 인연을 중시해 온 박현호 역시 “자존심이 상한다”며 자리를 피했다.
갈등 이후 은가은은 딸과 함께 시댁을 찾았다. 평소 하루에 서너 번씩 통화할 만큼 절친한 시어머니에게 부부 싸움의 전말과 속사정을 털어놓았고, 이야기를 들은 시어머니는 곧바로 며느리 편에 섰다. 시어머니는 아들 박현호에게 전화를 걸어 따끔한 조언을 건네며 든든한 며느리 지원군 역할을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