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충청권(대전·세종·세종·충남·충북) 합동연설회에서 이지은 민주당 서울 마포갑 지역위원장이 정청래 전 당대표의 볼을 손가락으로 찌르는 이른바 ‘볼콕’ 장면이 포착되면서 온라인에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유튜브 채널 ‘황기자TV’ 등을 통해 확산된 영상에는 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하는 도중 객석에 앉아있던 이 위원장이 앞줄에 앉아 있던 정 전 대표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 위원장은 뒤를 돌아본 정 전 대표의 볼을 검지손가락으로 살짝 찔렀다. 정 전 대표는 웃으며 반응했고, 이 위원장도 미소를 지은 뒤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였다.
영상이 공개되자 민주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당의 공식 행사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일부 지지자들은 “전당대회는 당대표를 선출하는 공식 행사인데 지나치게 가벼운 행동이었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자신을 민주당 평당원이라고 소개한 한 대학원생은 “회사에도 유부남 선배들이 많지만 저런 행동은 상상도 못한다”며 “당비로 대관한 장소인데, 왜 이런 꼴까지 봐야 하느냐”고 짚었다.
반면 친정청래 성향으로 알려진 딴지게시판 등에서는 “후보를 응원하는 과정에서 나온 친근한 표현일 뿐”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한 이용자는 해당 장면을 공유하며 “정 후보를 응원하는 모습이 귀엽다”며 “이지은 위원장이 마흔여덟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적었고, 댓글에는 “귀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반대로 “나이와 장소를 구분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지적에는 “댓글 수준이 떨어진다” “공감 능력이(없다)”는 반박이 이어지는 등 공방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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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은 49세, 정청래는 62세임
성인지감수성 개빻은 현민주당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