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월 이자만 5천만원" 손예진이 244억 쓴 빌딩, 공실에 벼랑 끝 선택
11,808 20
2026.08.02 04:06
11,808 20
lWdBUE

[땅집고] 배우 손예진과 그녀가 소유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813빌딩’



배우 손예진 씨가 2022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매입해 신축한 빌딩이 길어지는 공실 여파 끝에 결국 통임대를 선택했다. 손 씨는 당초 층별 임대를 추진했으나 높게 책정된 임대료와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수개월간 건물이 텅 비어 있었고, 매달 수천만 원에 달하는 대출 이자 부담을 이기지 못해 결국 통임대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손 씨는 2022년8월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사이의 노후 상가(대지면적 277.7㎡·약 84평)를 244억원에 매입했다. 평당 매입가만 약 2억 9000만원에 달해 당시 업계에서는 “2종 일반주거지역 치고는 과도하게 높은 금액”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후 손 씨는 2024년6월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연면적 724㎡(약 219평) 규모의 지상 5층 신축 건물로 밸류업(가치 제고)을 진행했다. 신축 공사비로만 약 25억~38억 원이 추가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준공 이후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매입 당시 채권 최고액 180억원을 끌어다 썼다. 실제 대출 원금만 약 150억원으로 추정된다. 대출 금리 4~5%를 적용할 경우 매달 내야 하는 이자만 5000만원, 연간 약 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손 씨 측은 당초 지하층 930만원부터 1층 2200만원, 2층 1215만 원 등 층별 통임대 및 개별 임대를 통해 수익을 맞추려 했다. 하지만 40평 기준 월세만 1200만 원이 넘는 높은 임대료와 부동산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반년 넘게 ‘통공실’ 상태가 지속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임대료를 내리면 건물 전체의 자산 가치가 떨어지고, 그렇다고 고수익을 고집하면 이자 부담이 커지는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는 “대출을 과도하게 받은 상황에서 공실이 길어지면 월 5000만 원씩 생돈이 나가는 구조”라며 “총 임대를 놓더라도 수익률이 2.5~3% 수준에 불과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결국 손 씨 측은 층별 임대 대신 건물 전체를 활용할 수 있는 대형 메디컬 스파·피부과 브랜드에 통임대를 내주는 방향으로 활로를 모색했고 2025년에 통임대에 성공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강남 주요 상권에서도 높은 대출 이자를 견디지 못하고 통임대나 장기 임차인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하는 연예인 빌딩 투자 사례가 늘고 있다”며 “VIP 보안 동선을 강화한 대형 피부과의 입점으로 매달 수천만 원에 달하던 공실 이자 압박에서는 일단 숨통이 트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7/31/2026073102310.html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토팜💙]🚨민감하고 손상된 피부 주목! 판테놀 10% 고함량 ✨아토팜 판테놀 로션✨ 체험단 모집 341 09.14 41,84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40,8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81,5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77,7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93,8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6,4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2,8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1,7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3,4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8,7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02,2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8739 유머 편의점 알바한테 매출 압박하는 점장 12:41 71
3158738 이슈 도망치는 것에 대한 두 가지 입장 12:41 57
3158737 기사/뉴스 박명수 "20년 된 스타일리스트와 차에서 한마디도 안 해"...이유는 (라디오쇼) 2 12:40 150
3158736 이슈 나스×최산 블러셔 화보 12:40 80
3158735 이슈 도경수 ‘Guitarist’ 멜론 일간 46위 (🔺6) 1 12:39 36
3158734 이슈 아이유 인스타 업뎃 (best soulmate 유인나) 1 12:37 411
3158733 이슈 그림작가 변경된지 얼마 안되서 장기휴재 공지 올라온 웹툰 4 12:36 1,001
3158732 이슈 여수시 공무원들이 섬박람회 준비를 위해 갔던 해외출장 사진.jpg 14 12:36 1,001
3158731 유머 [먼작귀] 오늘 치이카와 패러렐월드(평행세계) 에피에서 조금 서글펐던 하치와레(일본방영분)(ㅅㅍ) 2 12:35 176
3158730 기사/뉴스 계엄 당시 합참 상황실 어땠나‥재판부, 지휘통제실 직접 확인 12:35 68
3158729 기사/뉴스 [공식] 나영석, 마침내 기쁜 소식 전했다…이서진·한지민과 여행 예능 성사 ('그사친') 2 12:35 326
3158728 기사/뉴스 미국 뉴저지에서 하프 마라톤 하는데 홍수로 잠긴 구간을 지나가는 사태 발생 3 12:34 482
3158727 기사/뉴스 종교계 "호르무즈 파병 검토, 즉각 철회하라" 3 12:29 283
3158726 이슈 다양했던 후보군, 수상 결과는 전원 백인…올해 에미 연기상 4 12:29 391
3158725 유머 늙크크가 쓰는 말.jpg 21 12:28 1,439
3158724 기사/뉴스 EXID 솔지, 오늘(15일) 트로트 가수로 컴백…더블 타이틀곡 선보인다 12:28 100
3158723 이슈 뮤 'With U' 가사 및 크레딧 12:26 74
3158722 유머 대체 무슨 영양제에요 6 12:26 538
3158721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 12시 7 12:24 204
3158720 기사/뉴스 아파트 말고 컨테이너 선수촌?‥"수그리고 샤워" 13 12:23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