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모은 돈 -22억, 전재산 잃고 파산” 하닉 몰빵의 결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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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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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모은 전 재산을 한 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했다가 22억 원이 넘게 손실을 봤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게시물에는 실제 증권 계좌로 보이는 화면도 함께 첨부됐지만 진위가 확인되지 않아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다만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지난달 3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하이닉스 레버리지에 투자했다가 막대한 손실을 본 한 투자자 A 씨의 계좌가 올라왔다. A 씨는 “40년 모은 돈 마이너스 22억 원. 전 재산을 다 잃고 오늘부터 완전히 파산했다”고 전했다.
특히 A 씨는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며 “정부를 믿고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이 출시되자마자 매수했는데 결국 오늘 모두 잃고 거덜났다”고 주장했다.
A 씨가 첨부한 계좌 사진에는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로 약 22억436만 원(78.7%)의 평가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내역이 담겼다.
A 씨는 “집까지 팔아가며 주식을 했는데 저 자신이 너무 원통스럽고 후회가 밀려온다”며 “주식을 하라고 부추긴 사람들이 너무 원망스럽다. 손해배상이라도 청구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겠느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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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환 기자(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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