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일부일처 제도가 보편화된 이유

무명의 더쿠 | 08-01 | 조회 수 4770
NlweLA


유럽 왕실은 기본적으로 일부일처 제도로 동양과 다르게 후궁 개념이 없었음


정식 부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아이는 성별 불문 모두 사생아로 왕위 계승권이 원천적으로 차단됨



dIIMOH


서구에서 일부일처제가 일찍이 확립되었던 것은 로마제국 및 기독교의 영향임


로마제국에서 황후(아우구스타)는 시기에 따라 황제와 거의 동등한 지위로 대우 받았으며, 황후의 얼굴을 새긴 동전이 주조되었을 정도임


영어에서 Queen이란 단어가 여왕-왕후로 구분되지 않는 것도 로마제국 아우구스타의 영향.



oRyxqB


기독교에서는 일부일처를 이상적인 가족 형태로 생각함


그렇게 서구 역사에서는 서자 개념이 없었고,

특히나 여성 왕위계승을 인정한 나라들에서는 여러 여성 군주를 배출함


mqWVwc


스코틀랜드의 메리 1세


남성 후손이 부족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여성 후손에게도 왕위 계승 기회가 생김. 메리 1세는 한 때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남편 사후 스코틀랜드의 군주로서 통치함. 엘리자베스 1세 잉글랜드 여왕의 평생의 라이벌.



venSOD


잉글랜드의 엘리자베스 1세


그렇다고 시대적 한계가 없진 않았음. 엘리자베스 1세가 평생 비혼이었던 것도 유력 가문 출신의 남편에게 휘둘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ㅇㅇ



bhNRqg


여담이지만 엘리자베스 2세는 부군 필립공에 첫눈에 반해 결혼한 케이스인데, 사실 필립공 가문은 몰락한 그리스 왕조 출신이긴 했다(명예는 있지만 영향력은 없는..)



sVjWIe


합스부르크 대제국을 이끌었던 마리아 테레지아


본래 게르만 문화권은 여성의 왕위 상속을 인정하지 않는 살리카법이 적용되는데, 마리아 테레지아의 아버지는 칙령까지 발표하며 마리아 테레지아에게 왕위를 계승한다.



sjYabu


러시아제국의 계몽군주였던 예카테리나 2세 

무려 ‘대제’의 칭호를 받은 여성 군주.


원래는 독일에서 시집와 아들이나 낳으라는 눈치밥 먹는 신세였는데, 뛰어난 지력 + 사교력 + 통치력으로 그냥 러시아 1황 자리를 해먹음 


(찐 로마노프 황가 혈통인 남편을 상대로 쿠테타를 일으켰고, 러시아 귀족들이 능력있는 예카테리나에게 동조하면서.. 남편은 감옥으로 유폐되어 사망엔딩..)




QcHNik


말하기도 입 아픈 빅토리아 여왕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을 건설했다



이후 서구식 제도와 영향이 전세계적으로 보편화되면서 일부일처 제도가 여러 나라에서 자리 잡음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6
목록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MBC 드라마 <유부녀 킬러> 시청률 추이
    • 07:15
    • 조회 110
    • 이슈
    1
    • 정부가 결혼 축의금 100만원 지급…세액공제 대신 추진
    • 07:14
    • 조회 69
    • 기사/뉴스
    1
    • 15년 전 오늘 발매된_ "Mr. Simple"
    • 07:07
    • 조회 30
    • 이슈
    • 초대 받고 신난 털친구
    • 06:57
    • 조회 890
    • 유머
    3
    • 인간들 도움 따윈 필요없는 쾌묘
    • 06:49
    • 조회 813
    • 유머
    6
    •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0편
    • 06:39
    • 조회 165
    • 유머
    1
    • 프사보셈 야구보다가 화나서 이상증세를 보이는게 분명함
    • 06:32
    • 조회 1359
    • 유머
    3
    • 리센느 원이 '일진 루머'에 중학교 담임 선생님이 공개한 편지
    • 05:49
    • 조회 4712
    • 이슈
    44
    • 자전거 라이더와 강아지
    • 05:37
    • 조회 876
    • 유머
    8
    • 다들 전자렌지 보고 배워라 진짜 ...jpg
    • 05:27
    • 조회 3349
    • 이슈
    11
    • 예전 내 모습이 그립다고? : 아리아나 그란데 - petal 🌼 뮤비 가사 해석
    • 04:35
    • 조회 1414
    • 이슈
    6
    • AI 사용 의혹으로 30억짜리 계약이 날아간 신인작가 사건
    • 04:28
    • 조회 5693
    • 이슈
    36
    •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역사상 가장 높은 오프닝 수익을 기록한 영화가 됨
    • 04:16
    • 조회 2144
    • 정보
    22
    • "월 이자만 5천만원" 손예진이 244억 쓴 빌딩, 공실에 벼랑 끝 선택
    • 04:06
    • 조회 5561
    • 기사/뉴스
    13
    • 아기고양이와 어린이고양이의 첫 대면.twt
    • 03:55
    • 조회 1942
    • 유머
    7
    • 프락셀 레이져 시술 (시청주의)
    • 03:19
    • 조회 4543
    • 이슈
    43
    • 다이소 2천원 앞머리 가발의 변신
    • 03:15
    • 조회 4878
    • 이슈
    4
    • ‘문씨’ 연예인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 02:54
    • 조회 14545
    • 이슈
    273
    • 한석규 X 정유미 주연 <스피킹 데드>
    • 02:30
    • 조회 1841
    • 이슈
    2
    • 왕왕코
    • 02:19
    • 조회 1431
    • 이슈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