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선 넘은 '메이드카페' 칼 빼들었다…'유흥주점'으로 분류 추진
3,074 21
2026.07.31 18:02
3,074 21

https://img.theqoo.net/IpacHF
식품위생법 시행령상 일반음식점·유흥주점 구분/그래픽=윤선정


정부가 변종 메이드카페를 인허가 단계부터 유흥주점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현재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메이드카페가 사실상 유흥주점처럼 영업하면서 청소년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제도 손질에 나선 것이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는 최근 변종 메이드카페를 인허가 단계부터 일반음식점이 아닌 유흥주점으로 등록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변종 메이드카페를 구분하는 일정한 기준을 마련하고 해당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처음부터 유흥주점으로 관리하려는 조치다. 또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받았더라도 실제 영업 형태가 유흥주점에 해당하면 식품위생법상 유흥주점으로 볼 수 있도록 식약처에 유권해석도 요청했다.


메이드카페는 하녀 복장을 한 여성 종업원이 손님을 '주인님'으로 부르며 음료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셉트 카페다. 일본 서브컬처에서 시작된 메이드카페는 지난해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확산됐다. 현재는 상당수의 메이드카페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과 부산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자리잡고 있다.


성평등부가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이유는 다수의 메이드카페가 사실상 유흥업소처럼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10~20대 여성 종업원이 손님 옆에 앉아 술을 마시거나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물론 신체 접촉까지 한다는 후기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이는 식품위생법상 단란주점이나 유흥주점으로 등록돼야 허용되는 행위이지만 상당수 메이드카페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하고 있다. 일반음식점은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로운 것은 물론 청소년 고용까지 가능하다.


문제는 경찰, 지자체 단속만으로는 변종 영업을 적발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메이드카페가 밀집한 마포구청은 지난해부터 다섯 차례 특별·일제 점검을 실시했지만 적발 사례는 없었다. 성평등부도 지난해 10월 마포구청·식약처와 함께 메이드카페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였지만 위반 사례를 확인하지 못했다. 메이드카페가 늦은 밤부터 술을 판매하거나 현관문을 잠그고 손님과 1대1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현장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성평등부의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변종 메이드카페에 대한 청소년 관련 규제가 선제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드카페가 처음부터 유흥주점으로 등록되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로 지정돼 관련 안내문을 게시해야 한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에 청소년을 출입하도록 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94115?sid=102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407 07.29 62,22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27,6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95,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04,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49,1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32,4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2,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7,2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1,2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7,3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427 유머 내가 빨래한 흰옷 vs 엄마가 빨아준 흰옷 23:18 44
3129426 이슈 소지섭의 피지컬 비결 23:16 197
3129425 이슈 모솔연애팀 상받아서 이대로 나옴ㅜ… 2 23:16 473
3129424 이슈 ㅁㅊ거같은 고윤정 청룡 레드카펫 포토그래퍼 사진 5 23:15 782
3129423 이슈 현재 월요일 코스피 또 매우 슬플 예정..... 24 23:14 1,971
3129422 유머 엄마 : 또 장난감 샀어? 1 23:11 1,205
3129421 유머 스파이더맨 본 사람들만 알아보는 짤 4 23:11 459
3129420 이슈 청룡어워즈) 김재원 지금 완전 김고은이 나라다. 상태임 34 23:10 3,379
3129419 이슈 "직항 없어서 청주로 가요 " 국제선 뚝 끊긴 대구공항 3 23:10 581
3129418 팁/유용/추천 이거 듣고 원래 노래 뭔지 까먹음 / 마마무(MAMAMOO) '1cm의 자존심' Special Clip 1 23:10 74
3129417 이슈 40여년간 경찰 근무 후 퇴임한 히든아이 이대우 형사 2 23:07 1,156
3129416 이슈 오늘자 올화이트 착장 + 스모키 헤메코 진짜 잘 소화한 원호 4 23:06 504
3129415 이슈 [KBO] 오늘자 오묘하게 베이스를 맞고 튀는 타구 6 23:06 837
3129414 이슈 오사카 오지상 치즈케이크 안내문 근황.jpg 38 23:05 3,487
3129413 이슈 스트레이 키즈 "THIS & THAT" TEASER IMAGES🖤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7 23:05 136
3129412 유머 이번 청룡어워즈 역대급 옥의티....jpg 7 23:05 3,721
3129411 유머 태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사기당한 아기 11 23:05 1,537
3129410 유머 귀신이랑 뭐하는거야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1 23:04 787
3129409 이슈 보완수사권이 폐지되면 사실 장윤기 사건보다도 더 큰 문제인 것.jpg 17 23:04 1,535
3129408 이슈 [KBO] 얼렁뚱땅이 득점 2 23:02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