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선 넘은 '메이드카페' 칼 빼들었다…'유흥주점'으로 분류 추진

무명의 더쿠 | 07-31 | 조회 수 3238

https://img.theqoo.net/IpacHF
식품위생법 시행령상 일반음식점·유흥주점 구분/그래픽=윤선정


정부가 변종 메이드카페를 인허가 단계부터 유흥주점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현재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메이드카페가 사실상 유흥주점처럼 영업하면서 청소년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제도 손질에 나선 것이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는 최근 변종 메이드카페를 인허가 단계부터 일반음식점이 아닌 유흥주점으로 등록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변종 메이드카페를 구분하는 일정한 기준을 마련하고 해당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처음부터 유흥주점으로 관리하려는 조치다. 또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받았더라도 실제 영업 형태가 유흥주점에 해당하면 식품위생법상 유흥주점으로 볼 수 있도록 식약처에 유권해석도 요청했다.


메이드카페는 하녀 복장을 한 여성 종업원이 손님을 '주인님'으로 부르며 음료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셉트 카페다. 일본 서브컬처에서 시작된 메이드카페는 지난해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확산됐다. 현재는 상당수의 메이드카페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과 부산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자리잡고 있다.


성평등부가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이유는 다수의 메이드카페가 사실상 유흥업소처럼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10~20대 여성 종업원이 손님 옆에 앉아 술을 마시거나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물론 신체 접촉까지 한다는 후기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이는 식품위생법상 단란주점이나 유흥주점으로 등록돼야 허용되는 행위이지만 상당수 메이드카페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하고 있다. 일반음식점은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로운 것은 물론 청소년 고용까지 가능하다.


문제는 경찰, 지자체 단속만으로는 변종 영업을 적발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메이드카페가 밀집한 마포구청은 지난해부터 다섯 차례 특별·일제 점검을 실시했지만 적발 사례는 없었다. 성평등부도 지난해 10월 마포구청·식약처와 함께 메이드카페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였지만 위반 사례를 확인하지 못했다. 메이드카페가 늦은 밤부터 술을 판매하거나 현관문을 잠그고 손님과 1대1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현장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성평등부의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변종 메이드카페에 대한 청소년 관련 규제가 선제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드카페가 처음부터 유흥주점으로 등록되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로 지정돼 관련 안내문을 게시해야 한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에 청소년을 출입하도록 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94115?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1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427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외모 대결 시켜보고 싶은 한국사 속 인물 세 명
    • 16:41
    • 조회 116
    • 이슈
    • 라이즈 RIIZE "Do your dance" 멜론 월간 차트 92위 (new)
    • 16:37
    • 조회 103
    • 이슈
    1
    • 김숙 주우재 변우석 분명 셋이었는데 혼자만 사라진걸 알아버린 주우재
    • 16:35
    • 조회 1097
    • 유머
    7
    • 김나영 "봄 내음보다 너를 " 멜론 월간 차트 48위 (🔺️12)
    • 16:35
    • 조회 65
    • 이슈
    • 우즈 WOODZ "Drowning" 멜론 월간 차트 8위 (🔺️3)
    • 16:33
    • 조회 150
    • 이슈
    3
    • 리센느 "LOVE ATTACK" 멜론 월간 차트 2위 (🔺️6)
    • 16:32
    • 조회 210
    • 이슈
    1
    • 기숙사생이라 몰래 받아요
    • 16:30
    • 조회 1295
    • 유머
    8
    • 개인적으로 BAD 챌린지중에 진짜 잘춘다고 생각드는 영상
    • 16:25
    • 조회 1469
    • 이슈
    5
    • 코스 가을 신상 숏 트렌치 자켓
    • 16:24
    • 조회 2601
    • 이슈
    15
    • Keyveatz (키비츠) - SUCK IT UP | 쇼! 음악중심 | MBC 260801 방송
    • 16:24
    • 조회 48
    • 이슈
    • '엄마, 요즘애들은 '꺄'를 어케 쓰는지 알아?'
    • 16:23
    • 조회 1208
    • 유머
    3
    • 🐶언니도 내가 살 쪘다고 생각하는거야?
    • 16:23
    • 조회 1705
    • 유머
    13
    • 연상호, 윤영우 감독 <예토> 크랭크업 1980년대 사이비 종교의 비극과 원혼, 그리고 현대의 주인공들이 폐허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크리처 영화
    • 16:22
    • 조회 651
    • 이슈
    6
    • 뮤직뱅크 스페셜MC 자이언트 펭수 🐧💙
    • 16:21
    • 조회 511
    • 이슈
    4
    • 3초만에 친구 만드는 방법 알려드림 (귀여움🥰)
    • 16:21
    • 조회 282
    • 유머
    1
    • 방탄소년단 제이홉 틱톡 업뎃
    • 16:17
    • 조회 765
    • 이슈
    4
    • [KBO] 김태균 "현역 때 롯데로 트레이드 되기 직전까지 갔었다"
    • 16:16
    • 조회 1592
    • 이슈
    12
    • 일잘하는 XNXJ들이 상사와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를 생각해봄
    • 16:11
    • 조회 2728
    • 이슈
    52
    • 바지가 사라져서 한참 찾았는데..............
    • 16:08
    • 조회 2785
    • 유머
    6
    • [풍향중] 운전하다가 교미하는 러브버그 발견한 유재석
    • 16:07
    • 조회 3241
    • 유머
    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