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윤경호 '13시간 묵언수행' 본 소감.."난 늘 하는 거야"

소지섭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윤경호, 최대훈과의 호흡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김부장’이 잘 된 건 그 친구들 비중이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항상 현장에서는 ‘이 장면을 어떻게 만들까’만 이야기했던 것 같다”라며, “세 명이 연기 스타일이 다 달라서 더 재미있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윤경호와 최대훈의 애드리브에 대해서도 “김부장은 캐릭터상 할 수 없어서 많이 시켰다. 메인 대사는 다 끝난 다음에 캐릭터들이 할 수 있는 대사를 애드리브처럼 했다”라고 설명했다.
애틋하고 유쾌한 케미를 보여준 세 사람은 ‘김부장’ 홍보에 나서서도 실제 친구 같은 모습이었다. 작품 홍보를 위해 유튜브 예능 등에 함께 출연했을 때 역시 작품 속 캐릭터와 같았다.
소지섭은 윤경호의 ’13시간 묵언수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경호는 앞서 ‘김부장’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3% 돌파시 13시간 묵언수행 공약을 걸었는데,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5.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공약 이행을 해야했다.
이에 윤경호는 지난 13일 공약을 이행,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고, 팬사인회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소지섭은 “윤경호가 전화를 해서 묵언수행을 해야 한다고 해서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했다. 기본적으로 말이 굉장히 많은 친구다. 혹시나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을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의도와 상관없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니까(라이브는 조심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지섭은 “윤경호가 13시간 묵언수행 해야 한다고 해서, ‘난 늘 하는거야’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소지섭은 ‘윤경호와 극단의 반대인데 포상휴가에서 하루종일 붙어 있어야 한다’는 말에 “계속 붙어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웃으며, “경호 같은 경우는 자기가 말을 안 하면 상대방이 불편할 것 같아서 계속 말을 유도해서 편안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면서 무언가를 계속 이야기한다. 불편하지 않고 기분 좋고 유쾌하다. 현장에서도 항상 ‘형’ 하면서 나를 안는다. 되게 행복했다. 하지만 계속 붙어 있진 않을 것 같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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