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000660) 주식을 장내 매수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평가이익이 12억 원을 넘어섰다. 최근 급락한 주가를 직접 매수해 책임경영 의지를 보인 데 이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36만 5000원(27.61%) 오른 168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평균 매수 단가는 주당 135만 3677원으로 총 매수 금액은 약 49억 원이다.현재 주가 기준으로 최 회장이 전날 매수한 지분의 평가가치는 약 61억 원으로 늘었다. 하루 만에 평가이익은 약 12억 7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매수는 최근 급락한 SK하이닉스 주가가 기업 가치 대비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판단 아래 책임경영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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