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몰며 노인·임산부에 침 뱉고 욕설…중학생 2명 경찰 조사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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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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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에서 전동킥보드 한 대에 함께 탄 채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일면식 없는 시민들에게 침을 뱉고 욕설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는 모두 8명으로 노인과 임산부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평택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10대 A 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공범인 B 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B 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다.
A 군 등은 지난 26일 오후 6시경부터 약 4시간 동안 평택시 세교동 통복천과 비전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시민 8명에게 침을 뱉거나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전동킥보드 한 대에 함께 타고 이동하면서 일면식도 없는 시민들을 상대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가운데는 노인과 임산부도 포함됐다.
평택 일대에서 유사한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 군 등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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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이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