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前 감독, '빵집 회동' 특혜 의혹 결백 주장 "불투명하게 보일 수 있지만…특혜·이익 요구한 적 없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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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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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은 지난 2024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다.
배현진 의원은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무력화된 상황에서 이임생 당시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밤 11시에 감독님의 자택 인근에서 만난 뒤 별도의 면접과 프레젠테이션 없이 선임이 이뤄졌다"며 "당시 절차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느냐"고 추궁했다.
홍명보 전 감독은 "당시 저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이 아니었다"며 "저에게 제안을 하러 왔을 때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온 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배현진 의원은 재차 "면접과 프레젠테이션도 없었고 이사회 역시 사실상 형식적으로 진행됐다"며 "대한축구협회 시스템을 붕괴시키는 과정에 묵인하고 일조했다는 점을 국민 앞에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홍명보 전 감독은 "제가 집 앞에서 관계자를 만난 것이 국민들께 불투명하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집 앞에서 만났다고 해서 어떠한 특혜나 이익을 요구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황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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