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황정민 폭로’ 美 배급사까지 갔다…‘호프’ 측 “흥행 방해 노린 의도적 가해”로 규정
301 0
2026.07.30 09:44
301 0

“개봉 준비부터 흥행까지 방해”…‘호프’, 황정민 폭로자에 강경 대응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황정민을 향한 사생활 폭로가 개인 간 공방을 넘어 영화 ‘호프’의 해외 배급사까지 번졌다.

 

폭로자 A씨는 황정민과 관련해 자신이 장기간 피해를 입었다며 제작사와 배급사에 사실 확인과 조치를 요구했다.

 

그러나 ‘호프’ 측은 A씨의 행위를 영화의 흥행을 방해하려는 ‘의도적 가해’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상반기 ‘호프’의 북미 배급사 네온 측에 황정민 관련 주장을 담은 글을 보냈다.

 

메일의 전문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A씨가 이날 SNS에서 제기한 사생활 관련 주장과 유사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메일을 받은 네온은 ‘호프’ 측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다.

 

‘호프’ 측은 황정민 측에 내용을 확인한 뒤 네온에 황정민이 A씨를 형사 고소한 사실과 법원의 스토킹 관련 처분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측의 반응은 강경했다. ‘호프’ 투자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포지드필름스는 “황정민 배우의 스토킹 피해 이슈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건은 황정민이 스토킹 피해를 입어 이미 법적 조치까지 이뤄진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8월엔 ‘호프’ 제작사 포지드필름스에도 ‘호프 주연배우 장기 피해 이슈-제작사 차원의 확인 및 조치 요청’이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냈다.


당시 메일의 내용은 황정민과 유이하게 운영한 블로그의 글 100여편 중, 10편이 외부로 유출됐다는 것.

 

A씨는 유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황정민과 소속사에 연락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복적인 무시와 은폐, 피해 사실에 대한 조직적인 함구와 2차 피해, 개인 작품 및 정보 무단 유출, 정신적·직업적 손실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제작사와 해외 배급사에 메일을 보낸 목적도 이 같은 피해 주장을 알리고 회사 차원의 사실 확인과 조치를 요구하는 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호프’ 측은 “해당 행위를 영화 ‘호프’에 대한 의도적 가해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A씨는 SNS를 통해 황정민과 약 2년 동안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메신저 대화와 통화 녹음이라고 밝힌 자료도 공개했다. 해당 자료의 전체 맥락과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를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반박하고 있다. A씨가 공개한 게시물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내용이라고 주장하며 추가 법적 조치도 예고했다.

 

또한 소속사에 따르면 황정민은 A씨를 형사 고소했다. 법원은 A씨에게 세 차례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A씨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사생활 폭로로 시작한 공방은 국내 제작사를 거쳐 북미 배급사까지 향했다. 이제 쟁점은 개인 관계를 넘어 영화에 실제 피해를 줬는지 여부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kenny@sportsseoul.com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8/0001256795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420 07.29 73,02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30,4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01,1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12,1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59,4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34,7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4,1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7,2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4,1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9,3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780 기사/뉴스 치료받던 입주민대표 사망…경산 아파트방화 희생자 3명으로 늘어 11:59 1
3129779 정보 니네 심장이 덩어리가 아니고 근육띠인거 언제 알았음? 11:57 210
3129778 정보 8월에 4일동안 멈추는 택배 3 11:57 429
3129777 유머 뭐? 조선에서 반역하면 삼족을 처형하는게 다야? 너무 자비로워 1 11:57 208
3129776 유머 도둑새 11:57 26
3129775 유머 그래서 옛말에 소돼지는 키워도 아들자식은 못키운다고 4 11:55 480
3129774 이슈 Nike Studio Fleece 캠페인 모델이 된듯한 에스파 카리나 11:55 177
3129773 기사/뉴스 글로벌 극장가 장악한 톰♥젠 부부, '스파이더맨4'→'오디세이' 총공세 11:54 153
3129772 이슈 그로구 생애 첫 도적질에 얼마나 긴장했으면 인사 수준의 개큰 대왕 숨소리를 냈겠냐고요 3 11:54 301
3129771 기사/뉴스 강남아파트 놀이터서 초6학년 다툼…흉기 등장에 경찰 출동 4 11:54 291
3129770 기사/뉴스 "너 오늘 죽어봐" 망치로 '퍽'…광주 유명 치킨집 '발칵' 8 11:53 617
3129769 기사/뉴스 속보] 고의로 자기 팔 절단해 산업재해 꾸민 30대…1억2000만원 부정수급 덜미 28 11:50 1,001
3129768 이슈 압도적이라는 대한민국 모솔 증가율 25 11:50 1,470
3129767 기사/뉴스 "일론 머스크랑 똑같이 생겼다"…영상 뜨고 매출 두배 폭발한 中 식당주인 5 11:49 578
3129766 기사/뉴스 속보] 강남서 술 취해 차도로 나온 40대男…그대로 차에 치여 숨져 3 11:49 668
3129765 유머 :펜타포트 개막식에 인천 시장 나왔는데 노래해 노래해 이난리 아 7 11:48 714
3129764 이슈 ㅁㅊ 신혜선 김고은 투샷 실존 22 11:47 2,479
3129763 기사/뉴스 속보] 경북 울진 하천서 30대 남성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47 368
3129762 이슈 [2026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엑디즈) FULL CAM 11:47 137
3129761 이슈 크림샌드 과자 원탑은? 31 11:46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