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황정민 폭로’ 美 배급사까지 갔다…‘호프’ 측 “흥행 방해 노린 의도적 가해”로 규정

무명의 더쿠 | 09:44 | 조회 수 214

“개봉 준비부터 흥행까지 방해”…‘호프’, 황정민 폭로자에 강경 대응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황정민을 향한 사생활 폭로가 개인 간 공방을 넘어 영화 ‘호프’의 해외 배급사까지 번졌다.

 

폭로자 A씨는 황정민과 관련해 자신이 장기간 피해를 입었다며 제작사와 배급사에 사실 확인과 조치를 요구했다.

 

그러나 ‘호프’ 측은 A씨의 행위를 영화의 흥행을 방해하려는 ‘의도적 가해’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상반기 ‘호프’의 북미 배급사 네온 측에 황정민 관련 주장을 담은 글을 보냈다.

 

메일의 전문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A씨가 이날 SNS에서 제기한 사생활 관련 주장과 유사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메일을 받은 네온은 ‘호프’ 측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다.

 

‘호프’ 측은 황정민 측에 내용을 확인한 뒤 네온에 황정민이 A씨를 형사 고소한 사실과 법원의 스토킹 관련 처분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측의 반응은 강경했다. ‘호프’ 투자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포지드필름스는 “황정민 배우의 스토킹 피해 이슈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건은 황정민이 스토킹 피해를 입어 이미 법적 조치까지 이뤄진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8월엔 ‘호프’ 제작사 포지드필름스에도 ‘호프 주연배우 장기 피해 이슈-제작사 차원의 확인 및 조치 요청’이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냈다.


당시 메일의 내용은 황정민과 유이하게 운영한 블로그의 글 100여편 중, 10편이 외부로 유출됐다는 것.

 

A씨는 유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황정민과 소속사에 연락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복적인 무시와 은폐, 피해 사실에 대한 조직적인 함구와 2차 피해, 개인 작품 및 정보 무단 유출, 정신적·직업적 손실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제작사와 해외 배급사에 메일을 보낸 목적도 이 같은 피해 주장을 알리고 회사 차원의 사실 확인과 조치를 요구하는 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호프’ 측은 “해당 행위를 영화 ‘호프’에 대한 의도적 가해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A씨는 SNS를 통해 황정민과 약 2년 동안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메신저 대화와 통화 녹음이라고 밝힌 자료도 공개했다. 해당 자료의 전체 맥락과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를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반박하고 있다. A씨가 공개한 게시물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내용이라고 주장하며 추가 법적 조치도 예고했다.

 

또한 소속사에 따르면 황정민은 A씨를 형사 고소했다. 법원은 A씨에게 세 차례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A씨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사생활 폭로로 시작한 공방은 국내 제작사를 거쳐 북미 배급사까지 향했다. 이제 쟁점은 개인 관계를 넘어 영화에 실제 피해를 줬는지 여부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kenny@sportsseoul.com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8/0001256795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354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쿠보(블리치 작가) 디지털로 그림그리는거봐 진짜 미친새끼(p) 마냥 그리네
    • 11:02
    • 조회 114
    • 이슈
    • 네이버페이15원이옹
    • 11:01
    • 조회 211
    • 정보
    4
    • 김종국, 극비 결혼 비하인드 "내 지인 20명뿐…축의금 회수 못 해" ('유퀴즈') [종합]
    • 11:00
    • 조회 520
    • 기사/뉴스
    1
    • 모태솔로 애프터서비스 좀 아쉬운 점.jpg
    • 10:57
    • 조회 909
    • 이슈
    4
    • 유재석 부장 >>>> 정몽규 축협회장
    • 10:56
    • 조회 1331
    • 이슈
    9
    • [속보] KT, 1만6647명 개인정보 유출…과징금 540억
    • 10:55
    • 조회 698
    • 기사/뉴스
    4
    • 방탄소년단 ‘IDOL’ MV 14억 뷰 돌파..한국의 멋 제대로 알렸다
    • 10:53
    • 조회 114
    • 기사/뉴스
    2
    • 문가영 새로운 프로필 사진
    • 10:47
    • 조회 3520
    • 이슈
    16
    • 이해리 개웃긴 거 런던 탑 보고 "어머 저 성 너무 예쁘다~ 난 성이 왜르케 좋지~난 공주였나봐~"라고 했는데 감옥이었음ㅋㅋㅋ
    • 10:47
    • 조회 1858
    • 이슈
    11
    • 개미들 울면서 갤럭시 예약한다는 삼성전자 어닝콜
    • 10:47
    • 조회 3610
    • 유머
    33
    • 한국, 에어컨 사용량 많아도 전기요금 주요국 최저 수준, 일본보다 에어컨 1.2배 더 트는데도 전기요금은 '반값'만
    • 10:47
    • 조회 1244
    • 기사/뉴스
    38
    • 대전 유성서 50대 일본 여성 승용차에 치여 숨져
    • 10:45
    • 조회 2056
    • 기사/뉴스
    29
    • 정부, ‘기업형 임대주택’ 확대 검토…‘청년 중심 공급’ 대안 될까
    • 10:45
    • 조회 390
    • 기사/뉴스
    20
    • 속보]사찰서 모의총기로 방문객 위협 50대…추격전 끝에 테이저건 맞고 체포
    • 10:43
    • 조회 689
    • 기사/뉴스
    2
    • [속보] ‘극한 폭염’ 속 주택 지붕 공사 끝내고 쉬던 40대 숨져
    • 10:41
    • 조회 2793
    • 기사/뉴스
    19
    • 사진작가가 자연적으로 곱슬머리 갈기를 가진 사자를 희귀하게 촬영하다.
    • 10:41
    • 조회 2401
    • 이슈
    18
    • 프라시나 도마뱀은 성격이 어떻길래 판매 사진마다 빨래집게 하고 잇는 거묘
    • 10:41
    • 조회 1468
    • 이슈
    8
    • [속보]홍명보 "북중미 월드컵 기대 부응 못해 죄송…책임 무겁게 받아들여"
    • 10:41
    • 조회 1234
    • 기사/뉴스
    17
    • "가방 두고 내려서요" 다가온 60대…기막힌 정체
    • 10:40
    • 조회 1911
    • 기사/뉴스
    16
    • 공장 알바하고 탈덕함
    • 10:40
    • 조회 2152
    • 이슈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