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보복운전 매니저, 내가 타고 있어도 못참고 반복..바로 잘랐다" [핫피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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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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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과거 보복운전 매니저를 손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채널 'VIVO TV-비보티비'에는 '말할 때 자꾸 귀에 대고 말합니다, 인기에 힘입어 다시 돌아온 직업병 자랑대회'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고민 상담 코너에서는 내년 5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사연을 보냈다. "예비 남편이 운전만 하면 조금 욱하는 성향이 있다"며 "얼마 전 친구와 마트 주차장을 빠져 나오는데 뒤차가 미친듯이 경적을 울리면서 욕설을 퍼부었고, 알고보니 예비 남편이었다. 내가 타고 있는 줄 모르고 '개XX야' '개썅X아' 같은 욕을 쏟아냈다. 저희를 따라오면서 보복 운전까지 했다. 너무 충격 받아서 그 차에 내가 있었다고 말도 못했다"며 평소 다정한 모습이 진짜인지, 아니면 운전대를 잡았을 때 모습이 진짜인지 헷갈린다고 했다. 예비 남편의 분노조절 문제를 고칠수 있을까요'라는 사연에 김숙은 "어떻게 뭐 바로 결론 내드려? 익명을 요청하신 님아 이걸 조상신이 도왔다라고 하는 거다. 너 이거 있잖아 모르고 결혼하는 게 태반이다. 그래도 부모님, 그 위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상을 잘 돌봐가지고 지금 미리 얘기해 주는 거다. 이걸 천운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세상 사람들은 이중적인 면을 다 갖고 있다. 근데 이미 운전할 때 예민한가를 느꼈다고 했는데, 그건 억누르고 있었고 원래 본성은 '야 이 개XX야' 하면서 쫓아오는 이게 근본"이라며 "익명 요청한 녀석아 이걸 왜 모르냐. 내년 5월이면 많이 남았다. 기회니까 도망가"라고 외쳤다.또한 김숙은 "나도 보복 운전 관련 경험이 있다. 너무 착한데 운전할 때 보복 운전하는 매니저였다. 나랑 있는데도 하길래 하지 말라고 말렸다. '아 죄송합니다' 그랬는데, 그냥 또 나왔다. '야 너 하지 말랬지? 네가 왜 쌍라이트를 켜? 그거 기분 나빠 하지마, 그냥 껴줘, 껴주면 되잖아' 그랬더니 그때도 알겠다고 했다"며 "근데 내가 타 있는데도 몇 번을 반복해서 꾹 참고 있다가 내려서 일 그만하라고 했다. 다른 사람한테 가라고 했고, '너 같이 운전하는 사람과 일 못한다'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숙은 회사에 얘기해서 매니저를 바꿨고, 보복운전 매니저는 일을 아예 관뒀다고. "나중에 회사 사장님한테 들어봤는데 차가 항상 부서져 있었다고 했다. 차를 너무 험하게 다뤄가지고 차가 항상 긁혀 있었다더라"며 "내가 뒤에 타고 있는데도 그랬으니 그 친구는 절대 못 고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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