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롯데백화점이 본점을 중심으로 '롯데타운 명동' 공간 혁신에 나선다. 농구장 4배 크기(약 1600㎡)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광장 리뉴얼을 통해 명동을 대표하는 쇼핑·관광 랜드마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영플라자 외관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롯데타운 라이트'를 조성하고,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 리뉴얼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타운 라이트'는 가로 77m, 높이 21m 규모의 미디어파사드로, 명동 상권 최대 규모다. 4K 화질 구현이 가능한 LED 패널을 적용했으며, 최대 1㎞ 거리에서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1월 티저 영상을 공개한 뒤 12월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롯데타운 라이트'를 시즌 캠페인과 테마 행사뿐 아니라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도시형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가 추진하는 '명동스퀘어' 조성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부터는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 리뉴얼도 시작한다.
을지로입구역과 본점을 연결하는 핵심 동선인 이 공간을 약 840㎡(약 254평) 규모의 새로운 시그니처 공간으로 조성하고, 롯데타운 명동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조형물과 서울의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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