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어떤 애 얼굴로?" 놀이하듯 'AI 음란물' 만든 중학생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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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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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_YTx1rXkL0?si=6r2ScwIhuoHrTxOy
같은 중학교 여학생 사진으로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들어 공유한 남학생 8명이 성폭력처벌법으로 송치됐습니다.
피해자는 최소 10명으로 모두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학교 친구들입니다. 카페에 둘러 앉아 놀이를 하듯 만들었는데 JTBC가 이 과정이 담긴 학폭대책 회의록을 입수했습니다.
가해 학생들이 카페에 모여 딥페이크 음란물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한 학생이 "누구를 만들어줄까?"라고 묻습니다 다른 학생은 사진을 고르고 "이 사진을 캡처해서 해달라"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대화방에서도 음란물을 주고받았습니다.
같은 학교 학생들 사진을 캡처해 보내자 합성된 음란물 이미지가 돌아왔습니다.
이미지는 '한번 보기' 기능으로 전송해 어떤 사진이었는지 대화방엔 남지 않습니다.
범행은 지난해 5월부터 넉 달 넘게 이어졌습니다.
다른 학폭 사건으로 조사받던 남학생 휴대전화에서 해당 음란물이 우연히 발견되면서 사건이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학생 8명이 같은 학교 여학생 최소 10명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했습니다.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과 시청 등 혐의를 적용해 수원지검과 수원가정법원으로 나눠 송치했습니다.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명한 범죄이며 성폭력처벌법 처벌 대상이 됩니다.
최대 징역 7년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입니다.
가해자는 잡혔지만 피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박대권 변경태 영상편집 유형도 영상디자인 신하경 조승우]
김서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50365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