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검은 뱀' 풀어준 소방…앞으론 지자체·전문기관 인계 추진

무명의 더쿠 | 07-29 | 조회 수 3079

외래종 뱀 인근 하천에 방사해 논란 일자 후속 조치


https://img.theqoo.net/uCcRle


앞으로 외래생물과 생태계교란 생물은 야생에 방사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나 동물 전문기관에 우선 인계하도록 하는 야생동물 방사 매뉴얼이 추진된다. 가정집에서 포획한 외래종 뱀을 인근 하천에 방사해 논란이 일자 마련한 후속 조치다.


29일 한국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소방청은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내 ‘위해동물 포획 대응절차’(SOP321)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유입주의 생물, 외래생물, 생태계교란 생물,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 등을 방사하지 않고 지자체나 야생동물센터 등 관련 기관에 인계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자연적·인위적 요인으로 개체 수가 크게 줄어 가까운 장래에 멸종할 우려가 있어 정부가 보호 대상으로 지정한 야생 동식물이다. 유입주의 생물과 생태계교란 생물,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 등은 환경부 장관이 국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지정한 종이다.


경기 양주에서 포획한 외래종 뱀을 방사한 뒤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조치다. 지난 1일 한 아파트 가구 내 거실에서 길이 1m가 넘는 뱀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뱀을 포획한 뒤 인근 하천에 방생했다. 현행 위해동물 포획 대응절차는 다친 동물이나 멸종위기종만 관련 기관에 인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대원은 멸종위기종이 아니라고 판단하면 포획한 야생동물을 인근 야산 등 적정 지역에 방사할 수 있다.


사건이 알려진 뒤 해당 뱀이 블랙킹스네이크(검은왕뱀)로 추정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오면서 생태계 교란 가능성과 위해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방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블랙킹스네이크는 멕시코 등지에 서식하는 외래종이다.


소방청은 이 같은 지적을 반영해 오는 8월까지 관련 규정 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외래생물 여부 등을 더욱 면밀히 확인한 뒤 처리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과 매뉴얼을 함께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315134?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8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필사하기 좋은 문장과 사랑스러운 스누피를 한 권에 《하루 한 장 필사 노트》 피너츠 에디션! 839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펌) 유재석 나이별 모습.jpg
    • 17:37
    • 조회 557
    • 이슈
    2
    • 신나게 외출하는 독수리🦅
    • 17:36
    • 조회 108
    • 이슈
    • 이요원, 결혼 24년차인데.."시어머니가 매년 생일에 용돈 보내줘" [살림남] [별별TV]
    • 17:36
    • 조회 291
    • 기사/뉴스
    • “여자친구가 호텔 벽에 작은 구멍을 찾았네요”...5초 만에 몰카잡는 기술 왔다
    • 17:36
    • 조회 649
    • 기사/뉴스
    1
    • 감동받아서 팬들한테 단체로 절하는 엔하이픈
    • 17:35
    • 조회 189
    • 이슈
    2
    • [인기가요] 스타쉽 신인남돌 AEN 에이엔 X to Z (Next to me) (Korean ver.)
    • 17:35
    • 조회 28
    • 이슈
    1
    • “에스파 믿었다가, 망연자실” 완전 망했다…17만원→7만원 폭락
    • 17:29
    • 조회 3153
    • 기사/뉴스
    49
    • 워킹데드 유행 ㅈㄴ앞서가네
    • 17:29
    • 조회 812
    • 유머
    2
    • 일본 2대 스타디움 닛산 & 도쿄 국립 경기장에 입성한 Kpop 그룹 목록
    • 17:28
    • 조회 827
    • 이슈
    7
    • "원덬이 보는 세상은 이렇게 아름답구나"라는 댓글에 감동 받아서 올려보는 풍경사진
    • 17:26
    • 조회 1348
    • 정보
    24
    • “시청률 30%→3%, 식상한 예능 추락” 궁지에 몰린 콘텐츠 왕좌…TV 몰락 부추긴 ‘플랫폼’ 격변
    • 17:25
    • 조회 1671
    • 기사/뉴스
    17
    • 지하철에서 옆자리 할머니가 갑자기 때림
    • 17:24
    • 조회 3717
    • 유머
    20
    • 구독자 1만 됐다는 소규모(?) 남돌 유튜브...twt
    • 17:24
    • 조회 1995
    • 이슈
    6
    • 요즘 이런 기분으로 살고 있음.jpg
    • 17:23
    • 조회 1546
    • 유머
    5
    • 네팔 대홍수 한국인 실종자 9명, 헬기 2회 투입에도 '미확인'
    • 17:22
    • 조회 759
    • 기사/뉴스
    5
    • 이 정도의 환상의 짝꿍을 원함
    • 17:22
    • 조회 480
    • 유머
    • 아이코닉하트 한국어 버젼 음방 활동 하는듯한 하츠투하츠
    • 17:19
    • 조회 808
    • 이슈
    6
    • 제니 이번 타이틀곡보다 글로벌 스밍 높게 나온 수록곡
    • 17:18
    • 조회 1493
    • 이슈
    4
    • 내일 전국 날씨.jpg
    • 17:17
    • 조회 3264
    • 이슈
    23
    • [단독]토스, 포용금융 온투업 진출 추진…개인신용대출 시장 외연 넓힌다
    • 17:16
    • 조회 203
    • 기사/뉴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