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금감원, 보험사기 신고포상금 '20억 상한' 없앤다

무명의 더쿠 | 17:29 | 조회 수 464
보험사기 신고포상금 최고 한도인 20억 원이 폐지될 전망이다. 최근 병·의원과 브로커 등이 조직적으로 공모하는 거액 보험사기가 늘어나면서 내부 고발과 시민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감독원은 보험범죄 신고포상금 상한을 없애고 지급기준을 높이기 위해 보험업계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를 통해 보험사들을 대상으로 '보험범죄 신고포상금' 제도 개편안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보험업계 의견 수렴이 마무리되면 금감원은 '보험범죄 신고포상금제도 운영기준'을 개정해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보험범죄 신고포상금은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운영하며 재원은 보험사들이 공동으로 부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공동 재원을 부담하는 제도인 만큼 개편에 앞서 업계 의견을 듣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포상금 지급 기준과 상한 조정 폭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신고포상금 최고 한도인 20억 원을 폐지하는 것이다.


현행 제도는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5억 원 이상이면 기본 포상금 1000만 원에 초과 금액의 0.5%를 추가 지급하되 최고 지급액은 20억 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적발 금액이 4억~5억 원이면 1000만 원, 3억~4억 원은 800만 원, 2억~3억 원은 600만 원, 1억~2억 원은 400만 원, 5000만~1억 원은 200만 원, 5000만 원 미만은 100만 원을 지급한다.


금융당국이 제도 개편에 나선 것은 보험사기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은 1조1571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적발되지 않은 사례까지 포함하면 실제 보험사기 규모는 연간 9조 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최근에는 병·의원과 브로커, 허위 환자 등이 조직적으로 공모하는 대형 보험사기가 늘면서 내부 관계자나 시민의 결정적인 제보가 적발의 실마리가 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금융당국은 신고 유인을 높여 적발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보험 종류별로는 실손보험과 건강보험 등이 포함된 장기손해보험 비중이 44.7%로 가장 높았고 자동차보험(22.4%), 생명보험(21.8%), 일반손해보험(11.2%)이 뒤를 이었다.


정부가 신고포상금을 확대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주가조작과 분식회계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포상금의 30억 원 상한을 폐지하고 적발·환수된 부당이득의 최대 30%를 지급하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우정사업본부도 보험사기 신고포상금 3000만 원 상한을 폐지했고,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도 신고포상금 상한을 잇달아 없앴다.


금감원은 현재 보험업계와 함께 보험사기 특별 신고·포상 기간을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 중이다. 특별 신고 기간에는 기존 보험범죄 신고포상금과 별도로 병·의원 관계자는 최대 5000만 원, 브로커와 자동차 정비업체·렌터카 업체 관계자는 최대 3000만 원, 환자나 차주 등은 최대 1000만 원의 특별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9084069?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28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호프에 나오는 대사 중에 활용력 제일 높은 거: 화악,죽이세유
    • 22:33
    • 조회 58
    • 유머
    • 썸가대 들었을때 팬들이 예상한 레드벨벳 반응 :가요대전을 여름에 해요?
    • 22:31
    • 조회 287
    • 이슈
    1
    • 00년대 초반을 풍미한 사나이 감성 ost 두곡
    • 22:30
    • 조회 126
    • 유머
    7
    • 복싱대회서 쓰러진 중학생 ‘10개월째 의식 불명’···경찰, 협회 관계자 등 8명 송치
    • 22:30
    • 조회 311
    • 기사/뉴스
    • 지방 병원에서 헛소문 퍼트리는 간호사
    • 22:30
    • 조회 972
    • 유머
    3
    • 김부장 배구부 훈남에서 청량돌로 돌아온 아이돌.jpg
    • 22:28
    • 조회 459
    • 이슈
    • 구마모토 지진 이후 공장 굴뚝 붕괴로 인해 실종자 발생
    • 22:26
    • 조회 1376
    • 기사/뉴스
    10
    • 크런치 말랑이 왜 유행인지 알 것 같은 영상.....
    • 22:25
    • 조회 1565
    • 이슈
    9
    • 지진이 일어 났을 때 펫 관찰 카메라
    • 22:24
    • 조회 525
    • 이슈
    1
    • AI 거부감까지 날려버리는.. AI로 만든 트로트 버젼의 노래들..
    • 22:23
    • 조회 310
    • 이슈
    • 러닝크루
    • 22:23
    • 조회 324
    • 유머
    2
    • 처참한 발광력을 지닌 레드벨벳 응원봉.. 드디어 리뉴얼된 근황
    • 22:21
    • 조회 1053
    • 이슈
    7
    • [KBO] 엘지트윈스 문정빈 데뷔 첫 두자리수 홈런! ✨️
    • 22:21
    • 조회 234
    • 이슈
    5
    • 6세 아이의 '섬뜩한 가족그림' 때문에 경찰 대동후 학부모 긴급 소집
    • 22:20
    • 조회 2005
    • 이슈
    9
    • '영끌' 막혔다…2030 '비명'
    • 22:20
    • 조회 1984
    • 기사/뉴스
    16
    • [KBO] 3년 연속 시타하고 3년 연속 승리요정된 캐릭터🐸
    • 22:18
    • 조회 1205
    • 이슈
    19
    • 현지어가 되는 한국인이 남미에 여행가면? (예상치 못한 국뽕 주의)
    • 22:16
    • 조회 2222
    • 유머
    6
    • 엄마 - 엄마를 보는 우리 고양이 - 엄마를 보는 우리 고양이를 보는 아빠
    • 22:16
    • 조회 991
    • 이슈
    5
    • ??? : 김말국 줄이 제일 길어요...jpg
    • 22:16
    • 조회 1582
    • 이슈
    4
    • 미술팀, 촬영팀 진짜 열일한 듯한 고퀄 사극 드라마.jpgif
    • 22:15
    • 조회 2863
    • 이슈
    1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