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LG아트센터 기부채납 취득세 과다 감면?…강서구 "적합"

무명의 더쿠 | 15:07 | 조회 수 48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4077704?sid=102

 

"취득세 102억 중 51억 부과해야 하지만 15억 과세" 비판
강서구 "지방세특례제한법 내용에 적합하게 감면 처리"

[서울=뉴시스] LG아트센터 서울. (사진=강서구 제공) 2026.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G아트센터 서울. (사진=강서구 제공) 2026.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있는 LG아트센터 서울이 기부 채납 과정에서 취득세를 지나치게 많이 감면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징세 업무를 담당한 강서구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1일 서울시와 강서구 등에 따르면 마곡지구에 있는 LG아트센터 서울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교류를 통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연장이다.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연극·무용·클래식·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열리고 있다.

(중략)

이런 가운데 LG아트센터 서울을 짓고 이후 기부 채납 등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서울시와 강서구가 세금을 제대로 걷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LG컨소시엄은 서울시 시유지인 강서구 마곡동 812(서울식물원 열린 숲 공원 내)에 약 2556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4층짜리 LG아트센터 서울을 지은 뒤 이를 2022년 5월 서울시에 기부 채납했다. 건물 소유권을 서울시에 넘긴 대신 LG컨소시엄은 20년간 건물을 무상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LG컨소시엄은 취득세 102억원을 내야 했지만 지방세특례제한법에 근거해 서울시와 강서구로부터 지방세 85%를 감면 받아 약 15억원만 냈다.

이에 대해 감면율이 지나치게 높게 적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5%가 아닌 50%만 감면해야 함에도 서울시와 강서구가 세금을 지나치게 많이 깎아줬다는 것이다.

행정 감시 운동가 이모씨는 뉴시스에 "LG컨소시엄이 건물을 신축해 취득한 시점은 2022년 5월 17일인데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50% 경감이 적용된다"며 "강서구가 85% 감경한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73조의2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까지 이뤄진 기부 채납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취득세의 50%만 경감하도록 돼 있다.

이씨는 "강서구는 지방세특례제한법 부칙을 제시하며 85%까지 감경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 규정을 적용하려면 개발 행위 허가, 실시 계획 인가, 실시 계획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그런데 서울시의 정보 공개 회신에 따르면 LG컨소시엄이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이런 허가나 인가 또는 승인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씨는 "결국 취득세 약 102억원 중 절반인 약 51억원을 징수해야 하지만 강서구가 위법하게 85% 감경함으로써 35%에 해당하는 약 35억원이 탈루됐다"고 주장했다.

강서구청 재산세과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기부 채납이 2020년 이전에 이뤄졌으므로 LG컨소시엄은 취득세 85% 감면 대상이라는 것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도시 개발 구역 지정 고시된 게 2007년이고 지방세특례제한법에 해당하는 내용에 적합하기 때문에 그것에 따라서 감면 처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취득세는 신고 납부 대상이기 때문에 LG컨소시엄이 검토를 다 해서 저희한테 감면 신청을 한 것이다. 법인에서도 규정을 검토했을 것"이라며 "저희는 신고 처리를 받은 것이다. 서울시에서도 다 검토한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는 특별히 문제는 없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안은 향후 서울시 차원의 세무 조사나 감사 대상이 될 가능성도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부과 징수를 자치구에 위임을 하고 있다. (강서구가) 잘못했는지 아닌지는 들여다봐야지 알 수 있다"며 "납세자가 신고했던 서류라든지 그런 것들을 다 구청에서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35억은 결코 작은 금액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26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요즘 찢청 (디스트로이드 진)
    • 21:25
    • 조회 35
    • 이슈
    • 호프 망상회에 탑승한 진돌
    • 21:25
    • 조회 143
    • 유머
    • 野일각 “이재명 13년 장기집권 개헌설” 하루 만에 국회의장 “대통령 연임? 국민 선택”
    • 21:24
    • 조회 50
    • 정치
    2
    • [KBO] 연장 10회 결자해지하는 박준순의 역전 솔로 홈런 ㄷㄷㄷㄷ
    • 21:23
    • 조회 340
    • 이슈
    4
    • 둘 중에 뭐가 더 고통일까? 평생 거지 VS 부자였다가 거지
    • 21:23
    • 조회 132
    • 유머
    2
    • 현재 강원도 상황이라는데 진짜야? 🌽
    • 21:20
    • 조회 1651
    • 유머
    10
    • 처음 봤을때 ㄹㅇ 신박했던 남은 케이크 보관 방법
    • 21:20
    • 조회 1789
    • 이슈
    13
    • “파선배, 권성준 탐나서 집까지 구해준다고” ‘언더커버 셰프’ 제작진 인터뷰 최초 공개
    • 21:19
    • 조회 568
    • 기사/뉴스
    3
    • 사람들 반응 난리난 AI로 만든 케이팝 트로트 버전...
    • 21:19
    • 조회 350
    • 이슈
    3
    • 쯔양 매니저 수빈씨 그만두나 봄
    • 21:18
    • 조회 1985
    • 이슈
    5
    • 존이냐? 박이냐?
    • 21:16
    • 조회 394
    • 유머
    6
    • 아오이 유우깔로 화보 찍어서 팬들 반응 좋은 아이브 리즈
    • 21:16
    • 조회 950
    • 이슈
    9
    • 🌥️내일(29日) 전국 최고기온 예보🌥️
    • 21:15
    • 조회 845
    • 정보
    2
    • 듣기만해도 어질어질해지는 타블로 런던에 스파이더맨 인터뷰하러 갔다가 요로결석 온 썰.ytb
    • 21:15
    • 조회 401
    • 이슈
    2
    • 중성화 해서 붕대에 넥카라 감고 티비보는 고양이
    • 21:15
    • 조회 832
    • 이슈
    5
    • 지금와서 보니 실력 개쩔었던 분들
    • 21:13
    • 조회 1817
    • 유머
    10
    • 아임도넛 x 키스오브라이프 Coming Soon ☀️
    • 21:13
    • 조회 162
    • 이슈
    • 경기를보고있는거겠죠? 아졸고잇어요
    • 21:12
    • 조회 516
    • 유머
    2
    • [고전] 기둥뒤에 공간 있어요
    • 21:12
    • 조회 536
    • 이슈
    3
    • 2026 입크(IBK) 페스티벌 라인업
    • 21:10
    • 조회 608
    • 정보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