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기도해 드린다"며 유명세 탄 인플루언서 목사, 스토킹·명예훼손·협박 혐의 피소

무명의 더쿠 | 13:16 | 조회 수 2734
JOBBXo

<뉴스앤조이>가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피해자 A 역시 유명해진 김 목사에게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기도를 요청했다. A는 당시 교인은 아니었지만, 마약을 한 후 죄책감에 시달렸고 신에게 기대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들었다. 그는 김 목사에게 "마약을 끊게 도와달라. 마약을 구하기 쉬워져 끊기 어려운 젊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중독자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김 목사는 "언제 통화로 상담해 보자. 마약을 끊을 수 있게 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A는 통화가 부담스럽다고 했지만 김 목사는 "걱정하지 말라. 동성애나 도박 중독 등 다양한 문제가 있는 사람도 전화 통화로 결국 끊어졌다"며 거듭 통화를 요구했다.


중략


이후에도 성적 발언은 이어졌다. A의 성관계 여부를 묻는가 하면 자신이 탈모약을 복용하는데 부작용이 없어 부부 관계에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A는 자신이 남성 지인과 여행을 갔을 당시 김 목사가 원 베드를 쓰는지, 투 베드를 쓰는지, 지인과 성관계를 했는지를 질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A가 여행 중 인스타그램에 올린 수영복 사진을 공유하며 "너에게 표현하기 그렇지만 사실 좀 섹시(하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A가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 종교인과 교인은 선이 존재하고 (나를) 귀엽고 예쁘게 봐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그런 자극적인 단어는 올바르지 않다"고 말하자 김 목사는 사과하기도 했다. 



XEefit

동의 없이 사진 올리고 "딸 입양했다"

연락 끊자 찾아와 "마약 신고할 것"


사실상 부모의 돌봄 없이 혼자 성장해 온 A는 김 목사와 연락하며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30대 후반인 김 목사와 20대인 A의 나이 차이는 10여 살에 불과했지만, 김 목사는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도록 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있던 A 역시 신뢰하는 마음으로 아빠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김 목사는 A를 집과 교회에 여러 차례 초대해 자신의 가족들에게 소개했고, 김 목사의 부인 이 아무개 씨도 A를 딸이라고 불렀다.


A는 그 이후부터 김 목사가 돈과 시간, 생활 등에 간섭하며 자신을 통제하기 시작했다면서, 이에 부담감을 느꼈지만 자신을 가족처럼 대하는 이들을 박절하게 대하기는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던 중 김 목사는 5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의 사진을 올리고 "우리 딸에게는 부모가 필요했다.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딸을 입양하라는 마음을 주셨다. 그래서 성인 입양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썼다. 해당 게시글은 약 70만 회 조회 수를 기록했고 5500회 이상 공유되기도 했다.


A는 이에 동의한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가족사가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는 점이 불쾌했던 A는 게시글을 삭제해 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다. 하지만 김 목사는 응하지 않았다. 글이 내려간 건 피해자가 며칠 뒤 112에 신고하고 나서였다.


피해자에게 김 목사는 오히려 마약 투약 사실을 사람들에게 드러내자고 말하기도 했다. A는 김 목사가 "얼굴도 예쁜데 왜 외부 활동을 하지 않느냐. 신상을 드러내고 마약 중독에서 벗어난 간증을 사람들 앞에서 하자"고 종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내가 아빠니까 다 책임진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요구에 화가 난 A는 연락을 끊고 더 이상 접근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중략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40063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7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26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심야괴담회 시즌6 현재까지 사연별 촛불 점수 (~7/27)🕯️
    • 21:30
    • 조회 31
    • 정보
    • 개설레는 프로모션 들고 온 지난번 핫게 갔던 샐러드돌
    • 21:27
    • 조회 543
    • 이슈
    1
    • 콘서트 사운드체크 도중 팬한테 화장실 위치 알려주는 장원영
    • 21:27
    • 조회 486
    • 이슈
    4
    • 요즘 찢청 (디스트로이드 진)
    • 21:25
    • 조회 571
    • 이슈
    1
    • 호프 망상회에 탑승한 진돌
    • 21:25
    • 조회 508
    • 유머
    • 野일각 “이재명 13년 장기집권 개헌설” 하루 만에 국회의장 “대통령 연임? 국민 선택”
    • 21:24
    • 조회 204
    • 정치
    6
    • [KBO] 연장 10회 결자해지하는 박준순의 역전 솔로 홈런 ㄷㄷㄷㄷ
    • 21:23
    • 조회 762
    • 이슈
    7
    • 현재 강원도 상황이라는데 진짜야? 🌽
    • 21:20
    • 조회 2830
    • 유머
    23
    • 처음 봤을때 ㄹㅇ 신박했던 남은 케이크 보관 방법
    • 21:20
    • 조회 2593
    • 이슈
    18
    • “파선배, 권성준 탐나서 집까지 구해준다고” ‘언더커버 셰프’ 제작진 인터뷰 최초 공개
    • 21:19
    • 조회 967
    • 기사/뉴스
    10
    • 사람들 반응 난리난 AI로 만든 케이팝 트로트 버전...
    • 21:19
    • 조회 586
    • 이슈
    4
    • 쯔양 매니저 수빈씨 그만두나 봄
    • 21:18
    • 조회 3115
    • 이슈
    5
    • 존이냐? 박이냐?
    • 21:16
    • 조회 488
    • 유머
    8
    • 아오이 유우깔로 화보 찍어서 팬들 반응 좋은 아이브 리즈
    • 21:16
    • 조회 1422
    • 이슈
    12
    • 🌥️내일(29日) 전국 최고기온 예보🌥️
    • 21:15
    • 조회 1050
    • 정보
    3
    • 듣기만해도 어질어질해지는 타블로 런던에 스파이더맨 인터뷰하러 갔다가 요로결석 온 썰.ytb
    • 21:15
    • 조회 515
    • 이슈
    3
    • 중성화 해서 붕대에 넥카라 감고 티비보는 고양이
    • 21:15
    • 조회 1121
    • 이슈
    6
    • 지금와서 보니 실력 개쩔었던 분들
    • 21:13
    • 조회 2585
    • 유머
    14
    • 아임도넛 x 키스오브라이프 Coming Soon ☀️
    • 21:13
    • 조회 199
    • 이슈
    • 경기를보고있는거겠죠? 아졸고잇어요
    • 21:12
    • 조회 613
    • 유머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