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천록담·김용필·나태주, K-트롯 세계화 위해 LA 무대 오른다

K-트롯과 럭셔리 공연 문화를 결합한 프리미엄 무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펼쳐진다. 장민호·천록담·김용필·나태주 등 한국 트롯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현지 관객들과 만나 한국 트롯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주관사 ㈜엘브이넥서스의 글로벌 럭셔리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NOM.NOM.NOM SHOW(놈놈놈쇼)는 오는 9월 25일과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트롯 프리미엄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K-트롯 퍼포먼스와 럭셔리한 공연 분위기를 결합한 ‘K-Music Celebrity Gala Night’를 표방한다. 한국 가수들의 미국 공연이 카지노 무대 등을 중심으로 펼쳐져 온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5성급 호텔 그랜드볼룸을 배경으로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공연을 선보인다는 취지다.
무대에는 ‘멋지고 잘생긴 놈’ 장민호, ‘뭐든지 잘하는 놈’ 천록담, ‘낭만 있고 젠틀한 놈’ 김용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나태주 등 4명의 ‘트롯 전사’가 오른다.
출연진은 방송을 통해 선보인 각자의 대표곡과 함께 미주 동포들을 위한 팝과 라틴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트롯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과 문화를 함께 전달하는 글로벌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용필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트롯의 본질인 ‘한(恨)’과 ‘흥(興)’을 미국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최고의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LA의 밤을 뜨겁게 달구겠다. 함께 웃고 울며 흥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의 총괄 기획은 박선주 프로듀서가 맡았다. 박 프로듀서는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다수의 대형 K-콘텐츠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엔터테인먼트 기획자다.
박선주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은 K-트롯을 단순히 보여주는 무대가 아니라 음악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라며 “미국 관객들에게 한국 트롯의 매력을 알리고 K-트롯이 세계적인 장르로 확장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연진은 197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을 떠올리게 하는 영상미를 콘셉트로 포스터와 프로모션 영상을 촬영했다. 이들은 턱시도 브랜드 로드앤테일러의 의상을 착용했으며, 촬영은 유네스코 지정 작가인 지영빈 감독이 맡았다.
차세대 국민 MC 김우중이 공연 진행을 담당한다. 김우중은 18년간 쌓아온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4명의 출연진이 선보이는 각기 다른 무대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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