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채·도박...오늘 경찰 자수할 것"...철구, 충격 고백
그는 "아침 8시에 경찰서에 가서 자수하겠다"며 "재작년부터 도박을 했고 사채도 썼다.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일주일에 10억 원 이상을 쓰면서 도박을 했다. 원래는 제 돈으로 했어야 했는데 감당이 안 되다 보니 큰손에게 불법 사채를 썼다"며 "돈을 빌리고 다음 주에 이자를 더 얹어 갚겠다는 식으로 돌려막기를 하면서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털어놨다.
철구는 이후 세금 문제까지 겹치면서 재정 상황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가가치세가 60억 원 정도 나왔다. 계좌까지 압류되면서 이를 막기 위해 여러 사람에게 돈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자금을 받지 못하면서 방송 콘텐츠에 참여하는 여성 BJ들의 정산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철구는 "돈을 구하려고 3일 동안 뛰어다녔지만 결국 구하지 못했다. 정산이 미뤄지면서 상황이 외부에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원정도박을 했고 불법 사채를 쓴 것도 사실이다. 경찰에 자수하고 처벌을 받겠다"며 "징역을 살더라도 어떻게든 빚을 갚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철구의 발언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충격적인 고백이다", "결국 돌려막기의 끝이 이렇게 됐다", "자수하겠다는 건 쉽지 않은 결정", "불법 도박과 사채는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이번 내용은 철구 본인의 방송 발언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원정도박과 불법 사채 사용 여부 및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향후 경찰 수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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