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박은빈 납치→양세종 심정지…자체 최고 시청률 5.8%

'오싹한 연애' 박은빈과 양세종 앞에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닥쳤다.
지난 27일 방송한 tvN 토일 드라마 '오싹한 연애' 4회에서는 귀신의 습격을 함께 견디며 가까워진 천여리(박은빈)와 마강욱(양세종)이 충격적인 사고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5.8%, 순간 최고 6.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썼다. 전국과 수도권 모두 케이블·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4회 연속 지켰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며 전국과 수도권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천여리는 자신과 손이 닿은 뒤 귀신을 보게 된 마강욱에게 더 이상 접촉하지 않으면 약 한 달 후 능력이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하며 미안함을 전했다. 마강욱도 그동안 천여리를 오해했던 일을 사과했다. 홀로 귀신을 감당해 왔을 천여리의 고통을 헤아리는 그의 위로에 두 사람 사이에는 새로운 유대가 생겼다.
천여리의 사촌 천하리(조혜주)는 CL그룹 후계자 강민환(옹성우)이 천여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천하리는 전 약혼자이자 살인죄로 수감된 박승재(김도완)의 석방을 이용해 천여리를 후계 구도에서 밀어낼 계략을 세웠다. 자신을 신고한 사람이 천여리라는 말을 들은 박승재는 복수심에 휩싸여 결국 천여리를 납치했다.
위기의 순간 연락이 끊긴 천여리를 걱정하던 마강욱이 나타나 그를 구했다. 두 사람이 현장을 빠져나가려는 찰나 이성을 잃은 박승재가 차로 마강욱을 들이받았고, 병원으로 옮겨진 그의 심장은 끝내 멈췄다.
자신을 구하려다 사고를 당한 마강욱을 보며 죄책감에 무너진 천여리는 사람인지 영혼인지 알 수 없는 모습으로 나타난 그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귀신의 저주까지 함께 이겨낸 두 사람의 인연이 이대로 끝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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