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국제 멸종위기종’ 여주 샴악어 주인 입건…“3년 전 120만원에 구매”

무명의 더쿠 | 18:33 | 조회 수 4091
여주시 하천변에서 발견된 국제멸종위기종 1급 샴악어(경기일보 18·20·21일자 보도)의 소유주가 사건 발생 8일 만에 경찰에 입건됐다. 

27일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야생생물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형사 입건했다. 

A씨는 2023년 파충류를 거래하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120만원을 주고 샴악어를 구매해 키운 혐의다. 

샴악어는 국제적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돼 있다. 국내에서는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거래·소유할 수 없다. 

경찰은 A씨가 샴악어를 구매해 사육한 행위 자체가 불법이라고 보고 정식 입건했다. 


여주시는 소방당국으로부터 인계받은 샴악어를 국립생태원에 이송했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현장 탐문을 토대로 소유주가 누구인지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이후 현장 탐문 등을 통해 소유주 확인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10여년간 파충류를 키워온 사람이 있다”는 주민 진술을 확보했고, 26일 샴악어 발견 지점 인근 A씨 주거지에서 그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3년 전 인터넷 카페를 통해 120만원에 샴악어를 구매했고, 택배로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기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A씨는 “2주 전쯤 샴악어에게 일광욕을 시켜주기 위해 마당에 내놨다가 사라졌다”며 “오랫동안 키웠고 가치도 높은 악어를 일부러 버릴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주거지에서 국제멸종위기종 2급이자 국내 생태계 교란 우려종으로 알려진 악어거북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샴악어의 유출 경위와 사육 과정 등을 조사하는 한편, 샴악어 판매자 추적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11682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0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190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꼬깔콘 신상 3종류 출시
    • 21:24
    • 조회 122
    • 이슈
    • 최연소 방과후설렘 참가자였던 아이돌 근황.jpg
    • 21:24
    • 조회 142
    • 이슈
    • 콘서트중 팬들이랑 인사하다 시큐머리에 손올린 아이돌
    • 21:23
    • 조회 464
    • 유머
    8
    • 스포츠 선수 이름으로 바뀐 체육관 (feat. 김연경)
    • 21:22
    • 조회 426
    • 이슈
    • 29년 전 데뷔곡 무반주로 부르는 바다
    • 21:20
    • 조회 123
    • 이슈
    1
    • 데뷔 1년차에 아버지라고 불리는 아이돌
    • 21:20
    • 조회 344
    • 이슈
    1
    • 3일동안 35시간 버스킹해서 화제된 일본 지하아이돌(사유: 잘해서)
    • 21:20
    • 조회 196
    • 유머
    • 오픈 카톡 공동구매의 세계
    • 21:19
    • 조회 1477
    • 이슈
    14
    • 국힘이 국가에 토해내야 할 돈 397억(오세훈)+ 397억(윤석열)
    • 21:16
    • 조회 755
    • 정치
    9
    • [단독] 女신입 손·어깨 만지작… 성추행 고소당한 현직 체육단체장
    • 21:16
    • 조회 531
    • 기사/뉴스
    3
    • 십센치(10CM) - 일말의 가능성 with 바다(BADA)
    • 21:15
    • 조회 91
    • 이슈
    • 소문의 위시고 미남들을 만나봤다 【WISH! Boy Meets Girl / EP.1】
    • 21:13
    • 조회 134
    • 이슈
    • 톰홀랜드 이녀석은 나홍진 감독한테 무슨 원한이 있길래
    • 21:12
    • 조회 2833
    • 유머
    24
    • 너무 웃긴 미대입시 평가 영상 “생각없는 마리오”
    • 21:12
    • 조회 1043
    • 유머
    4
    • 건강 걱정되기 시작한 한국여성들이 꼭 했으면 좋겠는 운동.jpg
    • 21:12
    • 조회 2574
    • 정보
    9
    • 여러명 보인다는 그리드 엔터 데뷔 예정 연습생 차이진신
    • 21:12
    • 조회 330
    • 이슈
    1
    • 엄마 아이바오 품에서 발만 빼꼼 보여주는 아기판다
    • 21:11
    • 조회 737
    • 이슈
    5
    • [🎬] 👎 에이티즈 #BAD with 투어스 경민 님👍
    • 21:11
    • 조회 189
    • 이슈
    8
    • [JTBC 밀착카메라] '가성비 워터밤' 소문난 한강 수영장 가보니…눈살
    • 21:10
    • 조회 734
    • 기사/뉴스
    4
    • EBS 내 딸은 트렌스젠더입니다.gif
    • 21:07
    • 조회 2042
    • 이슈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