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패노메논 시상식, 그 해 최고 팬덤 뽑을 것.... 순기능 작용 예상” 팬덤에 대한 치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두가 수긍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할 것 / 많은 회사들이 만나 시너지를 내는 게 우선적으로 중요한 부분 / 팬덤을 수치화 한다는 부분에 대해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배우들도 작품을 한 뒤 시상식을 갖고 하지 않나. 대형 시상식들이 이제는 한 문화가 된 것 처럼 추후 자리를 잡게 되면 부작용보다 순작용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이 정부 차원 구상 중인 새 페스티벌 ‘페노메논’ 행사를 두고 부작용보다 순작용이 클거라 예상했다.
2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는 ‘2027 패노메논 추진계획 발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음악분과는 4개사(하이브·SM·JYP·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패노메논’(Fanomenon·팬들이 일으키는 현상)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4개 엔터사는 글로벌 K팝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합작법인(JV)를 설립했다.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은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을 포함한 K컬처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하나의 협력 모델로 탄생됐다.
이날 박 위원장은 “현재 K팝 시장은 팬덤 산업으로 봐야 한다. 이 산업의 리더가 대한민국이 되면 한 산업의 리더가 되는 것”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갖는 힘이 오랫동안 지속될거라 생각한다. K팝 컬처에 독이 되는 게 아닌 멋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패노메논’은 다양한 K컬처 분야의 분화적 역량을 집약한 대규모 K컬처 축제 개최를 통해 K컬처의 글로벌 동반 성장 및 방한 관광객 확대·재방문 유도 취지가 추진 목적이다.
행사는 창동 서울아레나와 고양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아레나에서는 콘서트, 시상식, 분야별 시상 후보 전시가, 킨텍스에서는 음악 페스티벌, K컬처 기업 전시 및 체험이 이뤄진다. 행사는 총 11일간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유지한다는 기조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시상식에서는 ‘그 해 가장 뜨거웠던 팬덤’을 선정한다. 톱10 팬덤 중 1등 팬덤을 현장에서 시상하며 아티스트가 대리 수상한다.
박 위원장은 “팬덤에 대한 치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두가 수긍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할 것”이라며 “많은 회사들이 만나 시너지를 내는 게 우선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덤을 수치화 한다는 부분에 대해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배우들도 작품을 한 뒤 시상식을 갖고 하지 않나. 대형 시상식들이 이제는 한 문화가 된 것 처럼 ‘패노메논’도 추후 자리를 잡게 되면 부작용보다 순작용이 있을거라 확신한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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