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김부장’ 시즌2 분명히 할 것, 나는 아니겠지만” [EN:인터뷰]

주상욱은 '김부장' 신드롬에 대해 "사실 이 정도까지 생각 못했다. 다들 생각 못했을거다. 시청률 공약도 13%, 두자리만 나오면 좋겠다 싶어서 했는데 방송 2회만에 돌파해서 다들 이게 뭐지? 이러다가 여기까지 온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나도 오랜만에 이런 작품을 같이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감사하다는 말 말고는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부장' 시즌2 제작 가능성이 보이는 가운데 빌런 주강찬으로 활약한 주상욱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시즌2는 하지 않을까. 분명히 할거다. 그 다음에 웹툰 내용이 또 있으니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후 "시즌2에서는 주강찬이 사라지지 않을까. 힘을 다 잃었는데 또 나타나서 또 뭔가 꾸미면 보시는 분들도 '질린다, 그만해라' 그럴 것 같다"며 웃었다.
'김부장'은 10부작 드라마로 다소 호흡이 짧은 것이 사실. 주상욱은 "짧다. 아쉽다. 10부작이 아쉽다. 너무 빨리 끝난다. 드라마가 이 정도로 잘 안됐더라도 10부작은 아쉬운 것 같다. 촬영한거에 비해 너무 금방 끝났다. 50부작 정도 했어야 하지 않나"라며 웃었다.
그는 "너무 잘돼서 '김부장'은 시즌2, 시즌3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새로운 빌런이 또 나올거고 '범죄도시'처럼 '김부장 빌런' 하면 사람들이 기대할 수 있을거 같기도 하다"면서도 "그게 나는 아닐 것 같다. 시즌2를 하게 되면 착하게 살고 있는 카메오나 멀리서 지켜보는거 정도 아닐까"라고 말했다.
주상욱은 "사실 시청률 두자리만 나와도 시즌2 하는거 아니냐 그런 이야기 했었다. 두자리만 하면 그 정도면 성공 아닌가 생각했는데 20%는 진짜 말이 안 되는 수치이긴 한거 같다. 지금 현 시점에서는 말도 안 되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쓰고 있다"고 재차 이야기 했다.
그는 "짜증나는 악역일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해주신게 감사하다. 주상욱을 응원해주시는 것 같아서 힘이 난다. 다음에도 뭐가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작품, 좋은 배우로 남도록 노력하겠다. 응원해달라"며 "나에겐 '자이언트' 같은 터닝 포인트다. 그전 행보와 조금 다른 행보를 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막연한 기대감이 될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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