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은 A씨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다. 119 도착했을 때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A씨 체온은 42.2도였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완주군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34.7도였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 15분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황산면 밭길에서 태국 국적 30대 노동자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뒤 병원 이송됐으나 숨졌다.
앞서 16일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 주택에서 의식 저하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된 80대 여성이 치료를 받던 중 20일 숨졌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올해 전국에서 온열질환자 1232명이 발생해 이 중 5명이 숨졌다.
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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