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하는 사람이 기분 좋으면 된 거 아니냐”…‘英 남편♥’ 명예영국인, '캣콜링'에 소신 발언

유튜버 명예영국인(본명 백진경)이 과거 미국 유학 시절을 떠올리며 이른바 '캣 콜링'에 대한 당당한 소신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채널 '침착맨’에는 ‘명예영국인 백진경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백진경은 게스트로 출연해 다이내믹한 유학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영국은 남편 때문에 간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워킹홀리데이로 갔다”라며 운을 뗐다.
백진경은 "사실 영국보다 미국을 먼저 갔다”라며 "건국대학교 영화학과에 다니다가 도피 유학을 떠났다”라고 털어놨다. 훌쩍 떠난 이유에 대해서도 "한국에 있기 싫었다. 그냥 도피하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라며 “가서 남자도 사귀어보고 싶었다”라고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어 백진경은 미국에서 누렸던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국 사람들이 (몸매에) 굴곡이 있는 여자들을 좋아한다”라며 “미국에 갔는데 난리가 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너무 행복했다. 여기가 제2의 고향이다 (생각했다)”라며 “그때는 정말 저는 인기가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한국에서는 안 팔렸다, 백두혈통이라”라며 셀프 디스를 곁들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야기를 흥미롭게 듣던 침착맨이 “완전 분위기가 다르냐”라고 묻자, 그는 “완전 다르다. 미국 남자들은 공격적이다”라며 “좋아하면 휘파람을 불고 소리를 지른다”라고 현지의 직설적인 문화를 묘사했다.
이에 침착맨이 “그거 무례한 거 아니냐”라고 꼬집자, 백진경은 “캣 콜링(거리에서 여성을 향해 휘파람을 부는 등의 성희롱)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고양이 부르는 것처럼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불쾌함을 느낄 수 있는 상황임에도 그는 “근데 저는 좋았다. 당하는 사람이 좋으면 된 거 아닙니까?”라고 반문하며 시원시원한 태도를 보였다.
나아가 “당하는 사람이 행복하면 된 거다”라고 재차 강조하는 그의 말에 침착맨 역시 “들었을 때 기분이 나쁘면 캣 콜링이고”라며 고개를 끄덕이며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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