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엔비디아 AI 동맹 강화…피지컬 AI 센터도 설립 [로보 인사이트]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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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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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엔비디아와 사람의 움직임과 의도를 이해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을 개발한다. 실제 사람과 웨어러블 로봇에서 수집한 동작 데이터로 사람의 다음 움직임을 예측하는 범용 AI 모델을 구축해 휴머노이드와 재활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엔비디아와 KAIST는 에이전틱 AI 공동연구소 설립을 발표한 데 이어 피지컬 AI로 연구 범위를 넓히면서 양측의 AI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KAIST는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인간물리지능 테크놀로지센터’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KAIST 기계공학과 인간물리지능연구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웨어러블 로봇 분야의 공경철 교수와 바이오로봇 분야의 김정 교수가 공동센터장을 맡는다. 지난 24일 양측이 발표한 공동연구소가 한국어·국내 산업에 특화된 에이전틱 AI 원천기술을 연구한다면, 이번 센터는 인간의 동작 데이터를 학습해 웨어러블 로봇과 휴머노이드에 적용하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엔비디아에서는 찰스 청 엔비디아 AI 테크놀로지센터 시니어 매니저가 참여해 기술 자문과 개발을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가상공간 구축 플랫폼 ‘옴니버스’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연구·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양측은 향후 연구 범위를 웨어러블 로봇과 휴머노이드에서 제조·조선·철강·물류·의료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공동센터는 6개월마다 연구 목표와 성과를 점검하고 매년 국내외 연구자를 초청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KAIST 학생 5~10명을 선발해 엔비디아 전문가의 강의와 멘토링,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시키는 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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