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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부장’ 소지섭-최대훈-윤경호, 안경 쓴 아저씨들의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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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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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소지섭최대훈윤경호가 종영 소감과 직접 꼽은 명장면을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이소은)은 지난 9회에서 6회 연속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2049 시청률 또한 한 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최종회를 한 회 남겨둔 가운데 또 하나의 기록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9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이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과 함께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리응령(이재용) 탈환 작전에 나섰다. 리응령을 구해낸 김부장이 북한 요원들에게 포위된 가운데, 주강찬(주상욱)이 성한수와 박진철의 자녀들을 인질로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먼저 딸을 향한 부성애와 액션 연기를 선보인 소지섭은 "김부장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좋은 작품을 함께한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게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었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회까지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며 "넘치도록 과분한 사랑을 잊지 않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6회 엔딩에서 딸 민지(서수민)와 재회하는 장면을 꼽았다. 그는 "'아빠 왔다. 이제 집에 가자'라는 장면은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연기한 뒤까지 가장 기대했던 장면이었다. 대본만으로도 울컥했던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

최대훈은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감사하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배우에게 큰 에너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를 정말 많이 채웠다. 힘내서 다시 돌려드리겠다"며 "기쁘고 행복하지만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하지만 늘 그래왔듯 훌훌 털어내고 다시 출발선에 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다시 한번 '김부장'을 사랑해 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최대훈은 2회에서 아내를 떠나보낸 뒤 민지를 맞이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 김부장의 모습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그는 "낯설고 어색한 삶을 헤쳐 나가는 김부장의 모습이 우리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윤경호는 "안녕하십니까. 락앤롤 박진철, 윤경호입니다"라는 인사로 말문을 연 뒤 "그동안 '김부장'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린다. 방영 기간 동안 많은 분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큰 사랑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노력한 스태프와 배우들의 땀방울이 시청자 여러분께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 행복했던 '김부장'의 기억을 간직한 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또 "끝으로 '김부장'과 함께 웃고 울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 시대의 안경 쓴 모든 아저씨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안경을 쓰지 않은 아저씨들까지 모두 응원한다. 파이팅!"이라고 재치 있게 인사를 마무리했다.

윤경호는 7회에서 김부장이 민지와 단둘이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그는 "곧 다시 이별해야 하는 상황에서 눈물을 참으며 식사하는 부녀의 모습이 너무 가슴 아팠다"며 "그 와중에 저 때문에 뜯겨나간 냉장고 문짝이 계속 눈에 밟혀 한편으로는 미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최종회는 25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https://naver.me/FAAH0g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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