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경산 방화사건의 전말…말다툼 끝에 시너 뿌르고 불 질러
2,189 7
2026.07.24 15:41
2,189 7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산 사동 한 아파트 관리실 방화·폭발 사건의 피의자인 70대 A 씨는 최근 8개월 사이 3번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또 1차 현장 감식에서 페인트통과 라이터, 인화성 물질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용기, 관리사무소 운영에 항의하는 내용이 적힌 종이 등을 확보했다. 사건 직전 아파트 일부 CCTV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주민 진술을 확보하고 실제 작동 여부와 영상 저장 여부도 확인한다.

사고 피해자들은 A 씨가 관리실 측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말이 나오자 건물 지하창고에 보관 중이던 시너를 가져와 바닥에 마구 뿌린 뒤 불을 붙여 폭발이 발생했다고 말한다.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 23일 오전 A 씨는 관리실 측에 아파트 관리 규약 문제를 언급하며 “주민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강하게 항의했고, 아파트 CCTV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두고도 갈등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 “누가 CCTV를 훼손했는지 찾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A 씨는 갑자기 관리실 건물 지하창고로 내려가 시너통을 가져온 뒤 관리실 바닥에 마구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경비원 등에 따르면 관리실 지하에는 아파트 도색 등을 위해 페인트와 시너 등이 보관돼 있다. A 씨도 과거 입주자대표회 감사위원 등을 지낸 바 있어 이 사실을 알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씨의 방화로 관리실 안은 순식간에 화염으로 뒤덮였고, 피의자를 포함해 내부 또는 외부 지근거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 전신 화상 및 하반신 화상 등 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전신 화상을 입고 서울 소재 병원으로 이송된 50대 여성 피해자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경찰은 A 씨가 전신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만큼 치료가 끝나면 체포영장을 집행해 범행 동기와 계획범행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A 씨의 혐의를 기존 현주건조물방화치상에서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으로 변경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는 범행 동기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며 “계획 범행 여부를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60724121409006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토리X더쿠🖤] 사우나 다녀온 듯 매끈 속광 피부 만들기♨️'더마토리 사우나 정식' 체험단 모집 (100인) 401 09.07 17,16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45,9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984,4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04,4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577,0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16,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39,6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2,7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5 20.05.17 8,867,1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2,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1,3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2452 이슈 평택 삼성전자, 월세 부정수급자들 퇴직 수순 밟는 듯 13:40 66
3152451 이슈 눈 마주치면 무조건 사인 해준다는 어떤 야구선수 1 13:39 165
3152450 이슈 손종원X유승호 | 직접 듣는 집사 유승호의 눈물의 전역썰🤣 | 냉부PT EP.18 예고 | 9/15(화) 오후 5시 공개 13:39 103
3152449 이슈 지진 정보 트위터 채널 통합 13:39 78
3152448 이슈 몸무게 제한으로 워터슬라이드 못 탄 리센느 2 13:38 287
3152447 이슈 9/15 냉부PT 손종원X유승호 예고 3 13:38 258
3152446 기사/뉴스 ‘인턴’ 최민식 “다신 리메이크 영화 출연 안 해”[EN:인터뷰①] 4 13:38 239
3152445 유머 베스티 아는 사람들이 연애의 조건 역주행하는 걸 당황스러워하는 이유... 1 13:37 250
3152444 기사/뉴스 집 한 번 보려면 "돈 내라"?…'두 번 우는' 세입자들 16 13:35 627
3152443 이슈 '대세 아이돌' 유튜브에 딱 3분 나왔는데...매출 '대반전' 2 13:35 590
3152442 기사/뉴스 '띵동' 오늘부터 주민등록 방문 사실조사…이·통장이 직접 세대 확인 2 13:33 383
3152441 기사/뉴스 29년 전 중국서 강도살인 후 한국에…국내 도피 외국인 범죄자 110명 2 13:32 264
3152440 기사/뉴스 “생수 페트병에 쌀·보리차 담아뒀는데”… 개봉 하루 만에 세균 4만 마리 증식 위험 [헬스&라이프] 16 13:32 886
3152439 기사/뉴스 “이 우라늄, 폭탄용 아닙니다”…한국, IAEA와 핵잠수함 협정 협의 착수 3 13:31 246
3152438 이슈 경기대 축제 오 라인업 괜찮네 하다가 어..?.jpg 28 13:30 2,721
3152437 기사/뉴스 '술 접대 의혹' 지귀연 판사 사건, 사법연수원 동기 재판부로 2 13:30 158
3152436 기사/뉴스 OWIS, 후속곡 ‘juicy’ 뮤직비디오 공개 13:30 68
3152435 이슈 일반인 친구가 찍어줬다는 크래비티 민희 남친짤.jpg 6 13:30 682
3152434 기사/뉴스 "노동절에 놀러도 못 가"..기름 넣으러 갔다가 '경악' [뉴스.zip/MBC뉴스] 2 13:28 470
3152433 유머 산책하다 호떡 될뻔한 썰 3 13:28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