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경산 방화사건의 전말…말다툼 끝에 시너 뿌르고 불 질러
1,385 5
2026.07.24 15:41
1,385 5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산 사동 한 아파트 관리실 방화·폭발 사건의 피의자인 70대 A 씨는 최근 8개월 사이 3번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또 1차 현장 감식에서 페인트통과 라이터, 인화성 물질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용기, 관리사무소 운영에 항의하는 내용이 적힌 종이 등을 확보했다. 사건 직전 아파트 일부 CCTV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주민 진술을 확보하고 실제 작동 여부와 영상 저장 여부도 확인한다.

사고 피해자들은 A 씨가 관리실 측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말이 나오자 건물 지하창고에 보관 중이던 시너를 가져와 바닥에 마구 뿌린 뒤 불을 붙여 폭발이 발생했다고 말한다.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 23일 오전 A 씨는 관리실 측에 아파트 관리 규약 문제를 언급하며 “주민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강하게 항의했고, 아파트 CCTV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두고도 갈등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 “누가 CCTV를 훼손했는지 찾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A 씨는 갑자기 관리실 건물 지하창고로 내려가 시너통을 가져온 뒤 관리실 바닥에 마구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경비원 등에 따르면 관리실 지하에는 아파트 도색 등을 위해 페인트와 시너 등이 보관돼 있다. A 씨도 과거 입주자대표회 감사위원 등을 지낸 바 있어 이 사실을 알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씨의 방화로 관리실 안은 순식간에 화염으로 뒤덮였고, 피의자를 포함해 내부 또는 외부 지근거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 전신 화상 및 하반신 화상 등 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전신 화상을 입고 서울 소재 병원으로 이송된 50대 여성 피해자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경찰은 A 씨가 전신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만큼 치료가 끝나면 체포영장을 집행해 범행 동기와 계획범행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A 씨의 혐의를 기존 현주건조물방화치상에서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으로 변경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는 범행 동기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며 “계획 범행 여부를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60724121409006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97 07.23 25,51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42,8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03,0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09,4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41,7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7,2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1,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4,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2,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1,5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3912 이슈 리센느 미나미 시작의 아이 무반주 가창에 반주를 얹어본 트위터리안.twt 16:45 31
3123911 이슈 해리포터 각 기숙사 내부.gif 16:44 187
3123910 이슈 CGV주식으로 수익내는법 6 16:44 380
3123909 이슈 스케줄 도중 실제로 주먹 싸움 벌인다는 여돌 16:43 429
3123908 이슈 매번 색깔 확고하다고 말 나오고 있는 여돌.jpg 16:43 284
3123907 기사/뉴스 하이트진로음료, '테라 제로' 모델로 김원훈 낙점…'카스 제로' 백현진과 맞대결 1 16:42 218
3123906 유머 부산아저씨에게 연애상담을 부탁하는 지역차별주의자 16:42 311
3123905 이슈 박진영 JYP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소식에 있지(ITZY) 채령 반응 7 16:39 706
3123904 이슈 세상에 완벽한 남자는 없다 12 16:39 445
3123903 이슈 하투하 유하 팬들이 첫사랑마냥 좋못사 한다는 시기 4 16:38 538
3123902 이슈 7월8일에 2차로 풀린 정부 영화할인 쿠폰 썼다 vs 안썼다 75 16:36 946
3123901 유머 외계인을 대하는 방법 3 16:35 290
3123900 유머 ?? : 싱싱한 색욕, 색욕이 아니라 성욕 (???) 5 16:35 729
3123899 이슈 살기 위해 20km 따라온 유기견 3 16:33 593
3123898 유머 엄마와 딸을 키우는 아빠....... 8 16:33 1,147
3123897 유머 선수핑에 출장 간 러바오 🐼💛 5 16:33 700
3123896 유머 황정민: 외계인이 사람 인수분해하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에긍 그건 좀 아니에요” 할 순 없잖아요 5 16:32 978
3123895 유머 영화학도 소개팅남.tiktok 9 16:31 602
3123894 이슈 기둥에 가려져서 하나도 안 보이는 아기 코끼리🐘 24 16:29 1,395
3123893 이슈 37살 배우 박보영 최근 얼굴 근황...JPG 8 16:29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