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조국 잘되면 청와대 같이 가자' 옛 실세에 혁신당 내서도 "조국 모욕"
680 5
2026.07.24 13:23
680 5

혁신당 전당대회 앞두고 당내 논란[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황현선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후보가 조국 전 당 대표가 2030년 대선에서 집권하면 청와대에 자리를 주겠다고 약속하고 지지층을 구축했다는 의혹에 혁신당 내부에서도 비판과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황현선 전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사진=연합뉴스)

혁신당 내부에 따르면 박종호 전 혁신당 민원법률실장은 황 후보가 그간 일부 당원에게 “(조국 전) 대표님이 2030년(대선)에 잘 되시면 OO씨는 청와대 OO라인에 1등으로 이름 올려줘야지. 내가 그 정도는 해줄 수 있지”라는 말을 했다. 황 후보도 지난 주말 당원 간담회에서 “여의도에 제가 ‘정권 잡아서 청와대 같이 가자’고 한 사람이 100명이 넘는다”고 했다.

박 전 실장은 이 같은 언행이 선거에서 당선을 목적으로 직책을 약속하는 걸 금지한 공직선거법에 어긋난다고 주장한다. 반면 황 후보는 당원 간담회에서 “우리 당에 사람이 없다”며 “지금도 더 좋은 사람 있으면 가서 ‘조국을 도와라. 우리 정권 잡아서 청와대 가자. 정권 잡아서 좋은 나라 만들자’ 이렇게 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항변했다. 이데일리는 황 후보에게 직접 입장을 듣기 위해 수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을 들을 수 없었다.

혁신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박 전 실장의 문제 제기에 동조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강경숙 혁신당 의원은 당무위원회 채팅방에서 황 후보 발언에 대해 “국가공직자, 청와대 참모 인선이 친소 관계에 따라 한자리씩 나눠주는 방식으로 이뤄져도 된다는 사고를 전제로 지지자를 모았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라며 “이런 태도는 조국 대표에 대한 모독이기도 하다. 조국혁신당원들은 조국의 정치와 가치, 지향성에 공감하고, 검찰개혁 과정에서 그가 겪은 고초에 대한 부채의식으로 모인 정치 결사체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실제 인사권이나 결재권이 없는 참모가 실제 권한을 가진 자와의 친분을 내세워 부처 공무원이나 기업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는 것을 문고리 권력이라 부르지 않느냐”며 황 후보 발언을 박근혜 정부 문고리 권력에 빗댔다.

 

https://news.naver.com/article/018/0006336121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102 07.23 30,90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47,8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04,3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12,5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48,8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7,2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1,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4,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3,2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2,7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4177 이슈 등돌리고 잤다가 잔소리 폭탄 맞은 강아지 주인 23:31 37
3124176 유머 아들은 진짜 이래요? 23:31 27
3124175 이슈 올해 태어난 아기에게 1990년생은, 1990년생에게 1954년생과 같다. 19 23:28 587
3124174 유머 AI끼리 대화를 시켜봤다 4 23:26 511
3124173 유머 나 루핀데 뽀로로가 너 적당히 하래 23:24 320
3124172 유머 배달 갔다가 손님께 과자 받으신 아빠.insta 5 23:23 1,221
3124171 이슈 무신사 스탠다드가 판매 중인 이토 준지 콜라보 우산........... 6 23:23 1,616
3124170 이슈 무조건 들어 본 레전드 목소리 3 23:20 577
3124169 유머 주식 하락장에 등장한 예술작품 1 23:19 1,266
3124168 유머 호그와트 마법학교가 미국 공립학교였다면? 2 23:18 487
3124167 유머 실시간 단군 4차 호프 망상회 중(내일 1시라고 예고했으나 단군 본인이 못참고 옴) 62 23:18 1,419
3124166 이슈 <김부장> 마지막화 예고 23:16 640
3124165 이슈 작년에 포스터로 핫게갔던 젠데이아&로버트 패틴슨 주연 영화 드디어 국내 개봉 확정 4 23:16 1,139
3124164 이슈 취향에 따라 갈린다는 90년대 미녀 가수 두명 20 23:14 1,292
3124163 이슈 소녀시대 데뷔 당시 중1이었다는 나폴리 맛피아.jpg 9 23:14 1,831
3124162 유머 최애야구선수인 핸섬최 만난 진돌 비하인드 7 23:14 899
3124161 이슈 블랙핑크 제니 - 'Less than a Lover' 멜론 탑백 피크📈 11 23:13 834
3124160 이슈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중 흥행은 가장 낮지만 완성도는 높다고 평가되는 편 13 23:12 1,243
3124159 유머 전남편이 보낸 이혼 사유읽기 (feat. 현남편) 3 23:12 1,323
3124158 이슈 스트레이 키즈 "THIS & THAT" 매쉬업 비디오🧡🔥 3 23:11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