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약물 먹여 모녀 성폭행…"성범죄 엄벌" 정치인의 '두 얼굴' (스위스)

무명의 더쿠 | 13:16 | 조회 수 1695

프라이는 2023년 9월 체포되기 전까지 폴란드 출신 동거인과 그의 딸, 전 부인 등 3명을 상대로 상습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14∼15살이던 동거인의 딸 등에게 약물을 먹여 기절시킨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을 잃었던 피해자들은 범행을 구체적으로 기억하지 못했으나, 수사당국은 범행 장면을 녹화한 동영상을 근거로 미성년 피해자가 최소 40시간 성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약물로 인해 피해자들이 숨질 수도 있었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도 적용했다.

그의 정치 행보는 정반대였다. 프라이는 수감 직전까지 스위스국민당(SVP) 소속으로 활동하며 의회에서 성범죄 문제를 외국인 탓으로 돌렸고, 체포 직전에는 아동 대상 성범죄자를 강력히 처벌하자는 발의안에 서명했다고 슈피겔은 전했다. 이민 강경책을 앞세우는 우파 포퓰리즘 정당인 SVP는 스위스 인구를 1,000만명 이하로 제한할지 묻는 지난 6월 국민투표에서도 이민자 성범죄 비율이 높다고 주장하며 찬성 운동을 폈다. 이 국민투표는 찬성 45%, 반대 55%로 부결됐다.

피해자 모녀는 2021년 휴가 중 프라이를 알게 돼 이듬해부터 그의 집에서 함께 살았다. 어머니는 서류상 가사도우미였지만 월급은 한 번도 받지 못했다. 스위스 이민행정 당국은 체류 허가를 받으려 허위 계약을 맺었다고 보고 과태료 2,160프랑(약 390만원)을 부과한 뒤 스위스를 떠나라고 명령했다.

https://v.daum.net/v/2026072320355157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100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김부장 서수민 인스타그램 업뎃.jpg
    • 21:05
    • 조회 71
    • 이슈
    1
    • 에이티즈 👎 #BAD with 카이 선배님👍
    • 21:04
    • 조회 131
    • 이슈
    3
    • 네이버페이5원이지
    • 21:00
    • 조회 399
    • 정보
    5
    • [일본] 여배우 2명에게 성폭력 저지른 감독, 2심도 징역 8년
    • 20:59
    • 조회 1013
    • 이슈
    7
    • 정서경 작가가 설명하는 영화 <아가씨>가 해피엔딩인 이유..jpg
    • 20:59
    • 조회 816
    • 이슈
    • 전보 이어 '해임'도 취소…'성폭력 신고' 지혜복 교사, 915일만에 학교로
    • 20:58
    • 조회 398
    • 기사/뉴스
    8
    • 내가 가슴이 드러나는 옷을 입는게 아니라 가슴이 나를 드러내는 것이다 .twt
    • 20:58
    • 조회 1132
    • 이슈
    • 유튜버 김단군 호프 4차 망상회 예고
    • 20:58
    • 조회 1109
    • 유머
    32
    • 한국 피자는 너무 무겁고 달다는 이탈리아 셰프들
    • 20:56
    • 조회 1080
    • 유머
    11
    • 3살때부터 발레를 시작한 발레리나의 75년후 모습
    • 20:55
    • 조회 1622
    • 유머
    1
    • 치질 수술 얼마나 잘됐는지 감도 안 옴
    • 20:54
    • 조회 1424
    • 유머
    2
    • 2026년 출생연도 기준 호칭 정리표
    • 20:53
    • 조회 959
    • 유머
    13
    • 라라랜드 포스터가 수정되는 것에 대해 분노하는 사람
    • 20:48
    • 조회 1880
    • 유머
    11
    • 호프 명대사 월드컵 124강
    • 20:47
    • 조회 674
    • 유머
    6
    • 우리 박물관 상탄거 자랑하고 싶은데, 사진 밖에 없을 때
    • 20:46
    • 조회 1834
    • 유머
    17
    • 살아있는 털브러시을 만난 고양이
    • 20:46
    • 조회 734
    • 유머
    2
    • [차쥐뿔] 라이즈 앤톤 버블 구독했다 취소했다는 이영지
    • 20:45
    • 조회 3697
    • 이슈
    32
    • [단독] '음주운전 적발' 버스기사, 마약 혐의 구속..."투약하고 버스 몰았나 조사"
    • 20:44
    • 조회 1318
    • 기사/뉴스
    26
    • 대성이 고윤정이라고 부르자 돌아보는 리센느 제나
    • 20:44
    • 조회 1195
    • 유머
    9
    • [KBO]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나성범의 연속 적시타 ㄷㄷㄷ
    • 20:43
    • 조회 547
    • 이슈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