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거 몰카야?” 샘킴, 이탈리아 레전드 셰프 등판 속 역대급 정체 공개(언더커버 셰프)
3,770 12
2026.07.24 11:27
3,770 12
LBKbdi

이날 샘 킴은 최종 미션을 위해 이탈리아 요리에 한국의 맛을 결합한 ‘표고버섯 리소토’를 선보였다. 샘 킴은 “기존의 익숙한 요리를 외국인이 따라 하면 흉내 낸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을 것 같아 참신함을 주고자 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HhyWyy

그는 향이 옅은 현지 표고버섯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육수, 조림, 볶음 3가지 방식을 활용해 맛의 레이어를 섬세하게 쌓아 올렸다. 시식에 나선 동료 루크레치아는 “버섯을 안 좋아하는데도 테크닉과 맛이 섬세했다”고 극찬했고, 시모네 역시 “단맛과 짠맛의 조화가 좋았다”며 호평했다.


그러나 메인 셰프 잔피에트로와 사장 잔카를로의 최종회의 결과는 뜻밖에도 ‘정통성 부족’에 따른 미션 실패였다. 잔카를로 사장은 “버섯의 달달한 풍미가 이탈리아 정통의 맛이 아니다”라며 아쉬운 평가를 했다. 승승장구하던 샘 킴이었지만 결국 아쉬운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어 스튜디오의 기대 속에 정체 공개의 시간이 찾아왔다. 김풍이 “편지 쓰고 도망갈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진 가운데, 샘 킴은 사장의 특성을 간파한 대담한 스파이작전을 세웠다. 바로 자신과 친분이 있는 이탈리아의 레전드 셰프 카를로 크라코에게 부탁해 사장에게 직접 전화로 정체를 제보하게 한 것.


xEhJrM

스피커폰으로 자랑하며 통화하던 사장은 샘 킴의 이름이 나오자 돌연 밖으로 나갔고, 이내 상기된 얼굴로 돌아왔다. 사장은 “이거 몰래카메라 같다. 크라코 셰프가 그러는데 이 친구(샘 킴)가 한국에서 이탈리아 요리를 대표하는 스타 셰프라더라”라며 경악했다.


이어 사장은 “그러고 보니 올리브를 재배한다면서 이탈리아어도 좀 하고, 앞뒤가 안 맞았던 증거들이 떠오른다”며 허탈해했다. 루크레치아는 “내가 가르친 사람이 셰프였다니”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잔피에트로는 “생선 손질이 너무 빠르고 능숙할 때 알아봤어야 했다”며 지난날을 되짚었다. 시모네는 번역기를 통해 “오늘 밤 복수하겠다”는 귀여운 경고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vvBmEe

실력이 봉인 해제된 샘 킴이 주방에서 정식으로 요리를 선보이는 동안, 잔카를로 사장은 흥분을 가누지 못하고 방문한 손님들에게 “우리 주방에 한국 최고의 이탈리아 셰프가 와 있다”며 자랑을 이어갔다.


SNS를 안 한다던 ‘농부 김희태’의 계정이 사실은 팔로워 31만 명을 보유한 스타 셰프의 계정임이 밝혀지자, 휴무일이었던 소렘까지 뛰어올 정도로 식당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성공적인 정체 공개 이후 고삐가 풀린 파르마 식당의 식구들은 한층 더 돈독해진 우정을 과시했다. 시모네는 “오는 2월 휴가 때 식당을 닫으니 한 주는 한국으로 놀러 가겠다”며 한국 방문을 예고, 마지막까지 훈훈함과 큰 웃음을 안기며 주방 위장 취업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이슬기 기자 


https://v.daum.net/v/20260723234128158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트웬티 그릭요거트X더쿠💙 압구정 HOT 그릭요거트 ✨트웬티🥣 온라인 제품 출시 기념! 더쿠 체험단 모집 357 00:05 8,62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536,1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47,4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61,7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228,7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80,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14,9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12,3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5 20.05.17 8,844,9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13,2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50,8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45838 이슈 유튜브 1,000만뷰를 넘은 아이브(IVE) 아센디오 무대 3 10:26 152
1745837 이슈 어제자 클릭비 김상혁과 유호석 5 10:25 381
1745836 이슈 왠일로 맞말한 일본 공영방송국 NHK 7 10:25 673
1745835 이슈 (펌) 자면서 종아리에 쥐나시는분 있나요 12 10:23 810
1745834 이슈 키오프 쥴리 인스타그램 업로드 10:23 119
1745833 이슈 어제밤 난리도 아니었다는 스디파 안무 영상 5 10:17 1,138
1745832 이슈 아이브 레이, 뷰티 글로벌 앰배서더 발탁 7 10:16 1,099
1745831 이슈 2027년까지 집행유예인데…유아인 복귀 “시기상조” vs “연기는 별개” 18 10:13 332
1745830 이슈 [미야옹철] 고양이 이름 센스있게 잘 짓는 스키즈 리노 11 10:12 734
1745829 이슈 엄청 더럽고, 터무니없이 비싼 23 10:10 2,375
1745828 이슈 유해진 X 박해일 X 이민호 <암살자(들)> 메인 예고편 6 10:09 540
1745827 이슈 AI로 만든 허구의 여성 뒤에 숨은 남성 IN 일본 18 10:07 2,061
1745826 이슈 영화 <인턴> 스틸 12종 공개 7 10:07 830
1745825 이슈 안보현X정은채 주연 SBS 금토드라마 <재벌형사2> 5회 선공개 2 10:05 314
1745824 이슈 2026 MTV VMA 베스트 케이팝 후보 (feat. 캣츠아이) 17 10:03 688
1745823 이슈 습식먹고 넘 야무지게 그루밍하길래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아기가 난입함 8 09:57 1,717
1745822 이슈 어제오늘 뜬 고윤정 광고 캠페인 4개 5 09:55 2,359
1745821 이슈 톰홀랜드도 톰홀랜든데 톰히들스턴 발음이 생각보다 되게 좋아서 당황함 한국인인줄 8 09:54 2,980
1745820 이슈 있지(ITZY) 채령 인스타 업뎃 1 09:51 478
1745819 이슈 🐶새 친구 맞이하는 조례시간 14 09:46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