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민이 현재 군대에 가 있는 아들과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갔던 추억을 소환했다.
23일 추성훈의 온라인 채널에선 ‘입 터진 세 아조씨의 호프집 노가리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추성훈이 ‘호프’에 출연한 황정민, 음문석과 함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일본을 다녀온 적도 있나?“라는 질문에 황정민은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적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희 아들이 어릴 때 일본 애니메이션 많이 보고 자라서 일본말을 잘한다고 하더라. ‘웃기고 있네. 말도 안 된다’ 라며 전혀 안 믿었다. 그런데 이번에 가족여행 가면서 본인이 다 예약하고 우리 지하철 타고 다녔는데 다 (알아서)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추성훈은 "도쿄 지하철은 저도 잘 모른다. 너무 어렵다"라고 감탄했다.
황정민은 “진짜 깜짝 놀랐다. 나는 전혀 모르니까 네이티브처럼 그렇게 막 하더라. 근데 중요한 건 글자를 못 읽는다. 예를 들면 ‘빨리 가자’라고 하려면 애니메이션으로 배워서 ‘빨리 가자’가 아니라 ‘빛의 속도로!’ 이런 식으로 한다”라고 애니로 배운 아들의 일본어 실력을 공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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