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성폭행 건 오픈 안 되게" 지시받아‥박성주 "덮으라는 뜻 아냐"

무명의 더쿠 | 07-23 | 조회 수 1026

장윤기 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지난 5월 5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를 검거한 광산서 수사팀.

그날 오전, 장윤기의 이틀 전 또 다른 성폭행·스토킹 범죄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스토킹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은 '배에 찰과상을 입었다'는 피해자 진술에도, 과거 신고 이력 등 기초 사실 확인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이 내용은 5월 7일 광주경찰청을 거쳐 박성주 당시 국가수사본부장에게도 보고됐습니다.


이튿날, 최 모 국수본 강력계장 역시 박 전 본부장에게 별개 보고서를 올렸습니다.


광주경찰청 의견을 토대로 "장윤기의 살인·스토킹 사건의 병합수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자 박 전 본부장은 "두 사건을 분리해 수사하라"고 답합니다.

이때 박 전 본부장이 "스토킹·성폭행 사건은 굳이 오픈되지 않게 여청과 협의하라"고 지시했다는 최 계장의 진술을 검찰과 경찰이 각각 확보한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검경은 박 전 본부장이 3월 남양주 스토킹 사건 당시 이재명 대통령 질타에도, 또 스토킹 사건 조치가 미흡했다는 사실을 감추려 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본부장은 MBC와 통화에서 분리 수사 지시에 대해 "장윤기 살인 사건 송치 기한이 임박해 그 부분 수사를 우선 송치하라는 취지였다"고 했습니다.

대신 장윤기의 관계성 범죄는 시간을 더 갖고 철저히 수사해 피해자를 모두 밝혀내라는 뜻이었다고 했습니다.

'스토킹·성폭행 사건은 굳이 오픈되지 않게 하라'는 지시도 사건을 덮으라는 뜻이 전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박 전 본부장은 '오픈'의 의미를 "성폭력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해자를 오픈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초동 수사가 미진했던 만큼 범죄 전말을 밝히기 전까지 2차 가해를 막고 피해자 신상 관련 보안에 유념해 철저히 수사하라는 지시였다는 겁니다.

결국 박 전 본부장 지시의 진의를 규명할 수 있을지가 외압 의혹에 대한 향후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솔잎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513535?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V 컬러링 댓글 이벤트] 🎀리센느🎀 통화 연결 영상 설정 더블 당첨 이벤트 14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트럼프 "이란에 대규모 공격 결정 임박…모든 준비 마쳤다"(종합)
    • 01:27
    • 조회 50
    • 기사/뉴스
    1
    • 하루하루가 걍 이런느낌임
    • 01:27
    • 조회 137
    • 유머
    • 47살이 27살에게 “ 너 밈 이거 몰라? ”
    • 01:24
    • 조회 378
    • 유머
    2
    • 태양계 축구팀을 만든다면? ⚽
    • 01:20
    • 조회 97
    • 유머
    1
    • 쏟아지는 신상 립에서 고대유물 발견한 태연
    • 01:17
    • 조회 862
    • 이슈
    • 기어이 침착맨 쇼츠 1위를 찍어버린 리센느 원이 파이리쇼츠
    • 01:16
    • 조회 601
    • 유머
    5
    • 🇯🇵 야구장에서 맥주를 팔던 비어걸이 룸살롱에서 일하게된 스토리
    • 01:15
    • 조회 830
    • 이슈
    12
    •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
    • 01:15
    • 조회 388
    • 이슈
    3
    • 오늘 엠카에서 데뷔 첫 기록 세운 에이티즈...
    • 01:05
    • 조회 1406
    • 이슈
    16
    • 외계인을 대하는 방법.X
    • 00:57
    • 조회 1356
    • 유머
    23
    • 134만 원어치 폭풍 플렉스! 가성비 넘치는 K-대장간 칼 싹쓸이한 이탈리아 셰프들 l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 00:57
    • 조회 1243
    • 이슈
    9
    • 관리 잘한 것 같은 가수 김정민 최근.jpg (커프 DK)
    • 00:50
    • 조회 2025
    • 유머
    20
    • 일본 지역 방송국 신입 기자가 첫날부터 민폐짓을 하는데 시청률이 올라서 난리
    • 00:50
    • 조회 3350
    • 정보
    18
    • 노트북위에 나타난 민화 호랑이
    • 00:47
    • 조회 1318
    • 유머
    7
    • 못생긴 표정 짓기 챌린지
    • 00:46
    • 조회 201
    • 이슈
    • 키스오브라이프 3rd Single [SWEAT] OVERHEAT
    • 00:46
    • 조회 136
    • 이슈
    1
    • 아이들 술안주 부모님 밥반찬으로 찰떡인 소세지 야채볶음
    • 00:45
    • 조회 1959
    • 유머
    12
    • (구) 스타쉽 크리스천 남매의 미친 대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 00:43
    • 조회 2562
    • 이슈
    10
    • 엄청 단 K푸드 먹고 정신이 나가버린 이탈리안들
    • 00:42
    • 조회 4820
    • 이슈
    56
    • 😈세균맛피자 : 한국에서 음식장사하기 쉽다 (유머)
    • 00:41
    • 조회 1821
    • 유머
    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