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놀이터 만들고 떠난 나홍진 감독, 생일날 美뉴욕영화제 수상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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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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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이 신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호프' 놀이터를 만들어 놓고 미국으로 떠난 나홍진 감독이 행복한 생일 선물을 받았다.
실관람객들의 다채로운 평가 속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영화 '호프(HOPE)'가 제25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센터피스 상영작으로 선정돼 프리미어 상영을 마친 가운데, 나홍진 감독은 다니엘 A. 크래프트 우수 액션시네마상'(Daniel A. Craft Award for Excellence in Action Cinema)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2013년 별세한 영화제 공동 창립자이자 액션 영화 애호가였던 다니엘 크래프트(Dan Craft)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액션 영화 예술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킨 영화인에게 수여된다. 특히 나홍진 감독은 20일 생일 당일에 수상 영예를 안아 의미를 더했다.

북미 관객들이 직접 불러준 생일 축하 노래에 맞춰 무대로 올라간 나홍진 감독은 "출발하기 전에도, 출발하면서도, 여기서도 축하를 받으며 3일째 생일을 맞이하고 있다.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굉장히 묵직하고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나홍진 감독은 '유전' '미드소마' 등을 연출하며 젊은 거장으로 평가받는 아리 에스터 감독과도 직접 만나 '호프'를 비롯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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