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과 남편은 함께 장보기에 나선다. 이정현은 남편의 권유에 큰 마음을 먹고 운전석에 앉았다.
이정현은 “운전을 진짜 잘했는데 겁이 많이 생겼다”라며 결혼하고 7년 동안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오랜만에 운전대를 잡은 이정현은 긴장한 표정으로 시동을 걸었다. 쉴 새 없이 흔들리는 이정현의 동공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함께 긴장했다고.
조수석에 앉은 이정현 남편이 운전 연수를 맡았다. 이를 지켜보던 이연복 셰프는 “부부끼리는 운전 연수 해 주는 거 아닌데…”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정현은 남편의 잔소리와 계속되는 돌발 상황에 멘붕에 빠졌다고. 급기야 오직 직진만 하느라 몇 번이고 경로이탈을 하면서 두 사람의 장보기 시간도 무한대로 늘어났다고.
이정현 남편은 아내의 운전 연수를 해주며 알뜰살뜰 잔소리를 쉬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현이 멘붕이 온 와중에도 기름을 넣기 위해 유독 복잡한 도로가에 위치한 주유소를 콕 집어 “1900원대 주유소를 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오늘 일부러 복수하는 것 아니냐”며 웃음을 터트렸다고. 과연 남편의 요구에 이정현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대로 두 사람이 부부싸움 위기에 처하게 될까.
안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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