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과거 ‘무한도전’서 무서운 척…“죽을까 봐 번지점프는 무서워”(라디오쇼)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박명수 씨는 귀신이 없다고 생각하시죠?"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네. 저는 없다고 생각해요"라고 답했다. 이현이는 "저는 있다고 생각해요. 이 넓은 세상에 인간만 존재할 리 없어. 인간이 모르는 무언가 외계인이랄지"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없어. 외계인은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없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현이는 "인간이 아닌 무언가 고차원적인 존재가 있을 것 같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없어. 외계인도 없어. 저는 외계인도 없다고 생각해요. 말이 안 돼요. 외계인이 여기까지 왜 옵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명수는 한 사연을 듣고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 되는 걸 왜 그렇게 생각하냐. 난 이런 거 무서워하는 사람 아니야. 나 예전에 '무한도전' 할 때도 무섭지 않은데 무서운 척 한 거다. 나는 그게 무서웠다. 다른 건 하나도 안 무서웠는데 걸어가다가 바닥에 스펀지로 해서 쑥 빠진 건 무서웠다"라고 털어놨다.
이현이는 "내 신체에 위해가 가해질 때만 무섭구나"라고 지적했다. 고영배도 "신변의 위협, 재산의 위협만 무서운 거야"라고 했다. 박명수는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 지난 이야기라 툭 까놓고 얘기해 봐. 아무리 무서워도 카메라 감독이 찍고 있는데 그게 무서워? 카메라에 빨간불이 들어오는데 그걸 가리고 서 있는데도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그래도 그 카메라 감독님이 사람인지 귀신인지 어떻게 알아요?"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카메라 감독 친한 감독이야. 안 무섭다. 놀이공원 귀신의 집이 뭐가 무섭냐. 사람이 만든 건 무섭다. 그런데 죽을까 봐 번지점프는 무섭다"라고 고백했다.
뉴스엔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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