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관위 ‘투표율 조작’ 압수수색…“수백→수천 입력 뒤 조작”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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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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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은 지난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에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율을 허위로 입력하고 전산 기록을 조작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KBS 취재 결과, 경기 지역 투표소에 투입된 선관위 직원들은 투표자 수 수백 명을 수천 명으로 잘못 입력한 뒤 이를 은폐하려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상적인 과정이라면, 통계 오입력이 발생하면 상부 보고와 승인을 거쳐 수치를 정정해야 하지만, 이들은 정식 결재 절차를 무시한 채 임의로 수치를 조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시간마다 투표자를 입력하는 걸 노려, 수치가 맞춰질 때까지 여러 투표소에 분산 입력을 한것.
가령 투표자 수 200명을 2,000명으로 초과해 입력했다면, 이 초과된 수치를 인근 다른 투표소 여러 곳에 나눠 분산해 입력한 겁니다.
그리곤 다음 시간대 입력값을 0명으로 처리해 눈속임하는 수법입니다.
합수본은 앞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숫자를 맞추자고 모의한 내부 메신저 대화록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해왔습니다.
시간대별 투표율을 왜곡해 선거 결과 등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223646?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