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한혜진♥기성용 결혼 반대..."생각 못한 조합" (유퀴즈)[전일야화]

유재석은 "동서지간이 가까운듯 하면서도 데면데면하기도한데 둘의 사이는 어떠냐"고 궁금해했고, 김강우는 "저희도 마찬가지다. '되게 친하지 않냐'고 물어보시는데, 저희도 명절이나 집안 행사가 있을 때 본다"면서 웃었다.
기성용은 "(김강우와 동반 출연에) 와이프도 '괜찮겠냐'면서 되게 황당해하더라"고 했고, 김강우 역시 "아내랑 굉장히 웃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조합이었다"고 했다.
김강우는 기성용을 '기 서방' 혹은 '기 선수'라고 부르고, 기성용은 김강우를 형님이라고 부른다고. 기성용은 "형님과 11살 차이다. 제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님들과 생활을 해서 어색하지 않았다. 처형도 저를 막냇동생으로 생각하신다. 그래서 처형한테 누나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강우는 처음에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했다. 김강우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생각지도 못했었다. 기성용을 선수로서 좋아했지만, '둘이 조합이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 차이도 많이 났었고, 걱정이 됐었다"고 했다.
기성용은 김강우와의 첫만남을 떠올리면서 "장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온 가족이 모여 계셨다. '어떻게 하는지 보자'라는 분위기였다"면서 웃었다.
이어 "(8살이라는) 나이 차이도 있었고, 당시에는 연상연하 커플도 거의 없었다. 또 운동선수와 연예인의 만남에 많은 분들이 걱정을 했다. '둘다 케어가 필요한 직업이니까 서로가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다"고 떠올렸다.
기성용은 "그래서 그런 걱정을 안 시켜드리려고 '따님을 책임지겠다'고 확실하게 말씀 드렸다. 그 때가 25살이었다. 장모님도 못 미더우셨을거다. 근데 저는 빨리 결혼 확정을 지어야 안심을 하실거라고 생각하고 빨리 결혼하려고 했다"면서 연애 6개월만에 결혼을 한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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