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연수구 내 송도국제도시 분구를 실현할 수 있는지 본격적인 검토를 시작했다.
시는 행정체제 개편을 지원하는 조직에 송도구 분구 검토 기능을 맡기고, 올해 말까지 주민 의견과 법정 분구 요건, 행정·재정적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새로 꾸리는 행정체제개편지원과는 3개 팀, 인력 14명 규모다. 이 조직은 기존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신설 자치구 정착과 국비·예산 대응, 행정정보 전환, 청사 등 기반시설 마련 업무를 이어가면서 송도구 분구 공약도 함께 검토한다.
이날 심연삼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시의회 업무보고에서 국비 확보와 예산 대응, 데이터 전환과 기반시설 조성, 송도구 분구 공약 검토를 중심으로 3개 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도구 분구는 현재 연수구에 포함된 송도국제도시를 별도 기초자치단체로 분리하는 구상이다.
이는 앞서 박찬대 인천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지열 연수구청장 후보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함께 제시한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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