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김신영 "44kg 시절 피해의식·자격지심 심해..주변 시선에 14년 악으로 버텨"

무명의 더쿠 | 00:45 | 조회 수 5172
VeohYe

김신영은 "14년 살을 뺐다가 6주 만에 다시 돌아왔다. 88kg에서 44kg을 뺐다. 반 토막 해서 44kg으로 쭉 살았는데 즐겁지가 않았다"며 "전유성 교수님의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행복하게 즐기면서 살아라'라는 한마디가 제일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그전까지는 누가 나한테 '찌는 게 더 귀여워'라고 해도 지나치는 말이라고 여겼다. 그리고 꼭 말라깽이 애들이 자기 일 아니라고 이야기하더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김신영은 "먹기를 잘한 거 같다"며 "나는 못 느꼈는데 주변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살 빠졌을 때 약간 삐뚤어졌던 거 같다. 공격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어떻게 뺀 살인데 자꾸 살찌우라고 하니까 '네가 한번 빼봐'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해의식도 있었고 자격지심도 심했다"며 "그런데 다 내려놓으니까 너무 편하다. 정말 한 끗 차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살 빠졌을 때는) 도 닦는 사람처럼 하는데 도는 못 닦고 도 닦는 사람 흉내만 내니까 안 됐다"며 "그러다가 '내가 뭐 하려고 이렇게'라는 생각에 현타가 세게 왔다. 지금은 사실 너무 행복하고 마음이 너그러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너무 짜증 나면 '집에서 치킨이나 먹고 자야지' 생각하는데 그때는 집에 가면 또 참아야 하니까 너무 짜증 났다. 숨 쉴 구석을 나 스스로가 안 만들어줬다가 봉인 해제가 되니까 활개를 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14년 동안 체중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서는 "악으로 깡으로 버틴 것 같다"며 "70%는 솔직히 주변 사람들이 보는 눈이 있고, 뱉은 게 있지 않냐. '내가 너 그럴 줄 알았다. 으이그' 이런 소리 들을까 봐 그게 너무 싫었다. 그걸 당하고 싶지도 않았고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조윤선 기자


https://v.daum.net/v/20260722062151245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1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79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단독] 李 아파트 근저당 비꼰 재경부 게시글 돌연 삭제…“현실판 빅브라더” 반발
    • 17:24
    • 조회 783
    • 정치
    10
    • “민주 전대, 6·3 지방선거서 등돌린 청년·여성에 정책·비전 제시해야”
    • 17:10
    • 조회 232
    • 정치
    2
    • [속보] 尹방통위원장 이진숙,국회 과방위에 합류했다
    • 15:35
    • 조회 1159
    • 정치
    15
    • 李 “보유세 선진국 수준 되려면 3배 올려야…정치적 손해봐도 대비해야”
    • 15:09
    • 조회 1830
    • 정치
    89
    • 국힘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 명분 쌓으려 한 '답정너' 여론몰이 쇼에 불과"
    • 15:05
    • 조회 883
    • 정치
    49
    • 이재명 "부동산 정책, 손댈 때마다 문제…가급적 안 건드릴 것" (25년 2월기사)
    • 14:43
    • 조회 1284
    • 정치
    23
    • 李 “똘똘한 한 채가 심각한 문제 야기…투기 기회 만든 측면”
    • 14:40
    • 조회 1340
    • 정치
    47
    • [속보] 李대통령 "무한 감면은 문제"…1주택 양도세 혜택 손보나
    • 14:23
    • 조회 1196
    • 정치
    56
    • 李대통령 "전세대출이 집값 폭등 주원인" 규제 강화 시사
    • 14:21
    • 조회 1062
    • 정치
    20
    • 李 "대출·청약 등 '결혼 페널티' 전수조사…불이익 없애겠다"
    • 14:01
    • 조회 922
    • 정치
    13
    • 이 대통령 "결혼하면 이익 줘야…결혼 페널티라는 얘기 없게 전수조사"
    • 13:57
    • 조회 1933
    • 정치
    48
    • 李대통령 "집 사려 빚내는 사회는 사회주의에 가까워…집값 억지로 안 낮춰"
    • 13:00
    • 조회 1314
    • 정치
    43
    • [속보] 이 대통령 “재개발·재건축, 주택 공급 효과 크지 않아”
    • 12:45
    • 조회 5808
    • 정치
    127
    • 李대통령 "집 사려 빚내는 사회는 사회주의에 가까워…집값 억지로 안 낮춰"
    • 12:19
    • 조회 5597
    • 정치
    137
    • 李대통령 "사정 때문에 비거주해도 거주용이라면 실거주와 같이 취급해야"
    • 12:02
    • 조회 18270
    • 정치
    387
    • 오세훈 1심 벌금 1000만원… 확정땐 서울시장직 상실
    • 11:57
    • 조회 960
    • 정치
    10
    • 李 "돈 벌기 위해 집 산다는 데 돈 빌려줘야 하나"
    • 11:46
    • 조회 40304
    • 정치
    751
    • 李대통령 “초고가 주택 담보로 사업자금 무제한 대출은 꼼수”
    • 11:30
    • 조회 1887
    • 정치
    40
    • [속보]李 “갈등-저항 감수하더라도…부동산정책 책임질 것”
    • 11:04
    • 조회 3261
    • 정치
    86
    • [제목수정] 李대통령 “억지로 집값 낮추자는 게 아냐…비정상적 가격 정상화”
    • 10:59
    • 조회 29431
    • 정치
    71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