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얼마나 슬플까”…얼굴 새겨진 유골함이 담배 쓰레기 옆에, 무슨 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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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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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흡연실 쓰레기통 옆에서 고인의 유골함이 발견된 사연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 스레드에 자신을 16년 이상 경력의 장례지도사라고 소개한 A 씨는 “수많은 장면을 목격했지만 오늘 같은 충격적인 장면은 처음”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흰 보자기로 감싼 봉안함이 장례식장 흡연실의 재떨이 겸 쓰레기통 옆 바닥에 놓여있는 모습이 담겼다.
A 씨는 “봉안함에는 할머니 얼굴까지 각인돼 있었다”며 “결국 할머니 유골이 담긴 봉안함을 버리고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퇴근 후 차 안에서 저 장면을 보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 일을 하면서 가장 크게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왔다”고 털어놨다.
A 씨는 이후 댓글을 통해 “대표 상주의 연락처가 장례식장에 있어 유족에게 연락이 갈 것”이라며 “연락이 닿지 않으면 경찰이 소환해 다시 모시고 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깜빡하고 놓고 갔다’고 하면 끝인 것이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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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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