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텐트·조명 갖추고 대마 재배...힙합 가수·작곡가 등 무더기 재판행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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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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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에 따르면, 적발된 이들 중 8명(3명 구속)은 주거지에서 대마를 길러온 프리랜서 음악 강사, 힙합 그룹 멤버, 작곡가, 영어 강사 등이다. 힙합 그룹 멤버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거지에서 대마 3주를 재배하고 대마 약 155.9g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외국인 영어강사 B씨 등 2명은 거주지에서 대마 29주를 길러 대마 젤리를 직접 제조한 뒤 8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40대 작곡가 등 3명은 2019년부터 장기간 대마를 공동 재배하며 900g이 넘는 대마를 보관해 온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거주지에 식물 재배용 텐트와 LED 조명, 자동 급수대 등 장비를 설치해 대마를 재배한 것으로 파악됐다.
합수본은 이들로부터 대마 약 3㎏과 대마 젤리 545g, 재배 중이던 대마 39주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인적이 드문 공장과 창고에 대규모 설비를 차려놓고 조직적으로 대마를 재배한 40∼60대 일당 4명(3명 구속)도 적발됐다.
합수본 관계자는 작곡가, 가수 등을 비롯해 평범한 일반인들마저 주거 밀집 지역에서 소위 “입문 마약”이라 불리는 대마를 재배하고 있었다”며 “대마가 청소년 등 국민의 평범한 일상에 침투하는 것을 막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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