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장윤기, 피해 여고생과 모르는 사이”…유가족에 2차 가해만 준 부실 경찰
1,141 5
2026.07.22 21:23
1,141 5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가 범행 전부터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경찰 발표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확인되지 않은 정황을 성급하게 공개한 경찰을 향해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22일 “장윤기가 피해자를 미리 알았을 가능성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 15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장윤기가 범행 전 피해자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표적 범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장윤기가 체포 당시 소지하고 있던 공기계 스마트폰의 소셜미디어(SNS) 사용 이력 등을 토대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압수수색 영장 집행 등 추가 수사 결과 장윤기가 피해자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증거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장윤기의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 피해자와 같은 이름이 있었고, 동일인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같이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되지 않은 정황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선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를 둘러싼 추측성 게시물 등 2차 가해가 확산됐고, 유가족 역시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일주일여 만에 기존 발표를 번복한 특수단은 “수사상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유가족께 재차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중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성범죄와 살인을 분리 수사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는 두 사건을 함께 수사하기 위한 합동수사팀 구성까지 추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 광산서 형사과장 박모 경정은 지난 5월 12일 ‘광산서 내 합동수사팀 구성 추진안’을 작성해 광산서장에게 보고했다. 성범죄와 살인 사건을 통합 수사해야 한다는 취지였지만, 광주경찰청은 ‘국수본 지시’라며 분리 수사 방침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경정 측은 지난 21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합동수사팀 구성 추진안과 국수본의 분리 수사 지시가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검은 이날 국수본의 분리 수사 지시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국수본 강력계장 최모 경정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수단도 당시 광주경찰청 강력계장 김모 경정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으며, 광주지검은 박 경정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63715?sid=102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9 00:06 46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25,7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94,1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8,2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22,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4,5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6,4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0,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357 유머 타르타르소스가 킥인 생선까스 00:46 11
3122356 기사/뉴스 김신영 "44kg 시절 피해의식·자격지심 심해..주변 시선에 14년 악으로 버텨" 3 00:45 139
3122355 이슈 MBC <유부녀 킬러> 2차 티저 1 00:45 30
3122354 유머 자칭 시네필과의 소개팅 (Feat.꺼드럭) 00:44 153
3122353 이슈 냉부배 못생김 대결 결과 납득 못하는 맛피자한테 쐐기박는 밥은영..jpg 14 00:40 733
3122352 이슈 깔끔 칼각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영상 00:40 139
3122351 유머 [KBO] 어딘가 살짝 돌아있는 마스코트들 모음 7 00:36 920
3122350 이슈 김신영이 말하는 요요에 좋은(?) 음식 16 00:35 1,576
3122349 이슈 대통령 세종집무실 당선작 공개.jpg 15 00:35 1,117
3122348 유머 반려견을 위해 뼈다귀를 구입한 남성 2 00:34 494
3122347 기사/뉴스 김신영 "많이 먹는다고 살찌는 게 아냐…진짜는 계속 꾸준히 먹는 사람, 갑자기 음식 떠오르면 가짜 배고픔" (침착맨) 9 00:33 673
3122346 유머 머리가 너무 무거워 앉는게 버거운 생명체 twt 2 00:32 963
3122345 유머 조물조물 양념에 알배추 무쳐서 겉절이에 보쌈이랑 흰쌀밥 냠냠 4 00:31 751
3122344 이슈 고양이 전용 엘레베이터 5 00:29 578
3122343 이슈 삼국지 파면 팔수록 평가가 좋아진다는 군주.jpg 4 00:28 1,206
3122342 유머 허경환 피부미용과 공주님썰 13 00:25 1,634
3122341 이슈 메이저리그에서 엄청난 기적의 페이스를 보여주는팀 3 00:24 758
3122340 이슈 울면서 밥먹는 한국 고양이 4 00:22 783
3122339 이슈 모태솔로 시즌 2 리뷰하는 시즌 1 여명-지수.jpg 2 00:22 950
3122338 기사/뉴스 [단독] 흥행 대박 '김부장', 괌으로 포상휴가 간다 1 00:20 427